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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개벽
천지개벽20.03.19

제가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금방 빨게지는데 술을 마시면 안되는 체질이라 그런,걸까요?

저희 어머니가 술을 전혀 못하시는 체질이신데,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저도 술을 한두잔만 마셔도 얼굴뿐만 아니라, 몸전체가 빨게지며 숨쉬기가 힘든데 저는 술을 마시면 안되는 체질이라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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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술자리에서 언제나 얼굴이 빨개져 술을 못 마시겠다는 사람과 얼굴이

    너무 빨개져서 주변 사람들이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괜찮다며 계속 마시겠다는

    사람을 쉽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사실 모든 사람들이 술을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면 쉽게 원인을 알 수 있지만,

    특정 사람만 얼굴이 빨갛게 변하기 때문에 항상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술을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알코올 플러시 리액션(Alcohol flush reaction)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알코올 홍조 반응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메스꺼움, 두통, 심장박동수 증가 등을 동반합니다.

    그런데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술을 몇 잔 마시다 보면 원상태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알코올 홍조 반응은 우리 몸에서 보내는 위험 신호입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ALDH 효소가

    결핍되어 있거나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술을 마시면 식도를 타고 내려가

    위와 간을 거치면서 1차 분해과정을 통해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2차 분해과정에서 ALDH 효소를 통해 아세트알데히드를

    인체에 무해한 아세트산으로 변화시키는데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ALDH 효소가 부족할 경우 독성이 강한 아세트알데히드가

    체내에 축적되고, 그 부작용으로 얼굴이 빨개지는 것입니다.

    선천적으로 알코올 분해 효소가 부족한 사람이 과다한 음주를 할 경우,

    알코올성 지방간, 간경화, 간암, 심근경색, 뇌혈관질환 등 위험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684774&memberNo=5673438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3.19

    우리가 마신 술은 위와 간을 거치면서 1차 분해가 됩니다. 분해되면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변하게 되는데요. 다시 2차 분해과정을 거처 ALDH효소에 의해 아세트산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ALDH효소가 부족하면 아세트알데히드가 제대로 분해되지 못하게 되고 체내에 축적이 되면서 그 부작용으로 얼굴이 빨개지게 것이라고 합니다.

    아시아인들이 흑인이나 백인에 비해 이 분해효소가 적은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알코올 홍조반응은 아시안 홍조라고 불린다고 하니 아시아인들에게 많이 발견되는것이 확실하네요. 술 마신후 얼굴이 빨개진다면 더 이상 마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아세트산으로 분해가 되어 빠르게 땀이나 소변등으로 배출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되게되면 식도암이나 알콜성지방간, 간경화등 심각한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출처:모퉁이 다락방 블러그

    ※세상에 맛있는 음식이 많으니 굳이 몸에 맞지 않으시면 더 맛있는 음식을 드시길 바랍니다


  •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간이나 건강이 좋지 않기때문에 빨개지는 것입니다. 때문에 술을 마시면 위험해진다는 신호와도 같습니다.

    질문자님 몸속에는 알콜 분해할 효소가 부족하기때문에 얼굴이 빨개진다는 것입니다. 알콜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라는 효소가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이로 미국 국립알콜연구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이효소의 부족 때문에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니는 증상을 보일 뿐만아니라 심장박동도 빨라지는 현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유독성 화학물질인 알콜은 암을 유발할 수 도 있습니다. 얼굴이 남들보다 빨리 빨개지시는 분은 분해가 잘안되기 때문에 더욱더 위험합니다.

    따라서 이런 효소가 부족해서 정상적인 분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 암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적은 양의 술에도 얼굴이 빨개지는 살마은 지속적으로 술을 마시면 식도암이다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일반사람들보다 무려 6배이상 높다고 합니다.


  • 술을 마신 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몸에 알코올 분해 효소가 없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만약 약간의 술이라도 마신 경우 한동안 얼굴이 빨개진다면 체질상 알코올에 약한 체질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추가로 술을 먹어서는 않되는 유형이 있는데요. 대부분이 간과 관련이 있습니다.

    1. 쉽게 멍이 드는 사람 : 쉽게 멍드는 사람은 간이 제역할을 하지 못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2. 식욕이 없는 사람 : 간에 문제가 있을 경우 식욕이 없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배가 붓는 사람 : 배가 붓거나 올챙이배가 있는 경우 단백질과과 영양소 불균형 문제로 간 기능의 부전일 수 있다고 합니다.

    4. 자주 피곤해 하는 사람 : 간 기능이 저하되면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5. 황달 증상이 있는 사람 : 간에 문제가 있으면 활달증상이 발생합니다.


    6. 배가 아픈 사람 : 간 기능이 저하되면 소화기능이 저하되고 체기가 발생됩니다.



    7. 소변과 대변에 이상이 있는 사람 : 담즙에 문제가 생기면 빌리루빈이 정상적으로 배설하지 못해 대변이 하얗게 나오거나 소변이 다갈색으로 나오게 됩니다.


    8. 구토 : 메스꺼움이나 복통 등 소화기능 장애가 발생합니다.


  •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리 빨게 지는 이유는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다고 합니다. 알콜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면 위장,소장,대장을 거쳐 혈액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그걸 간에서 해독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세트알데히드가 부족한 사람은 알콜을 분해하지 못해 독성물질의 발암물질로 변하게 되어서 얼굴이 빨게지거나 숨쉬기가 힘들게 된다고 합니다. 결론은 그런 체질의 경우 되도록이면 음주를 안하시는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 술을 마셔서 얼굴이 금방 빨개지시는 분들은 간에 아세트알데히드 분해작용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축적되는경우 입니다.

    간은 1차적으로 알콜을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하며

    2차적으로 아세트알데히드를 무해한 아세트 산으로 분해시키는데 얼굴이 금방 빨개지시는 분들은 이 2차 분해작용이 제대로 안일어나 독성물질인 아세트 알데히드가 간에 축적되어 나타나는 증상인 것이지요, 이런 분들은 선천적으로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가 적은 것이기에 알콜 섭취를 자제하시는 곳이 좋습니다.

    암만 술이 좋아도 건강하게 사는게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 네 물론 당연합니다

    간이 알콜을 해독하지 못하는겁니다

    회식자리 등 술을 권할 때 못마시는걸 타박하는건 잘못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으나 술먹고 빨개시고 숨이찬다면 간염 검사를 한번 받아보세요

    간이 약하시다면 짜거나 달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시구요

    가벼운 운동이라도 하세요

    술담배는 왠만하면 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