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별 마음 없이 고백받아서 사귀게 됐어요 남친이랑 사귀고 나서 제대로 데이트를 한적도 없구요 원래 몇년동안 친구로 지냈는데 그때랑 달라진게 없는거같고 곧 군대도 가거든요 그리고 톡 할 때도 이야기가 쭉 이어진적이 없어요 사귀기 전보다 덜 하는 거 같네요 그리고 술자리가면 연락이 안되고 물론 평소에도 잘되는 편은 아니긴한데.. 저번엔 새벽에 술마시러 나가서 연락 안되다가 집왔다고 톡온게 끝이거든요 솔직히 만나지도 않고 전화도 안하고 이럴거면 왜사귀나 싶은데 이러는 심리가 뭘까여 고백 왜 한거임 도대체!!..! 내가 한것도 아니고 자기가 했으면서 왜이러는거죠 지금 사귄지 한달이 넘었는데…!! 뭐 만나자는 말도 없고 .. 근데 또 헤어지자니 그동안 친구로 지낸 세월도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