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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말똥구리6
친절한말똥구리622.05.08

갓난아이 머리 밀면 진짜로 머리숱 풍성해지나요?

갓태어난 아기입니다..

머리숱이 거의 없네요 ㅋㅋ

그리고 머리카락이 굉장히 얇아요 그래서 더 없어보이..는.........

어르신들이 자꾸 밀면 잘 자란다고 밀라는데 진짜인가요?

근거가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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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배넷머리를 밀어주면

    머리결도 정리되고

    어느정도 머리도 굵어집니다

    갓태어난 아이라고 한다면

    조금더 성장한 후에 한번 밀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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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9.28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갓난아이의 머리를 밀면 머리숱이 풍성해진다는 믿음은 흔하지만,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머리를 밀어도 모낭의 수나 머리카락의 두께가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머리를 민다고 해서 머리카락이 더 굵고 풍성하게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머리카락은 모낭에서 나오는 구조물로, 모낭의 수는 유전적으로 결정됩니다. 머리를 밀어도 모낭의 개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자랄 때 얇고 숱이 적다면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변할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의 머리카락은 생후 2년에서 3년 사이에 더 두꺼워지고 풍성해지는 경향이 있으니, 지금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을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어르신들이 밀면 잘 자란다는 이야기는 시각적인 착각에서 비롯된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머리를 밀면 자라는 새 머리카락이 짧고 굵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머리숱이 많아진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모발 구조나 수에 변화를 주지는 않으므로, 굳이 머리를 밀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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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 머리숱이 적다고 배냇머리를 빡빡 밀어주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머리숱은 유전과 관련된 것으로, 머리 전체를 밀어준다고 해서 숱이 많아지지는 않습니다. 머리를 깎으면 자라나면서 굵은 단면이 드러나 일시적으로 숱이 많아보이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어 생긴 소문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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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머리카락을 어느정도 밀어주면 머리가 잘 자라기는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아이 머리가 잘 자라지 않는다면 머리를 한번 밀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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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갓난아이 머리를 밀면 머리숱이 풍성해지는지 궁금하신군요.

    옛날 어르신들은 그렇게 말씀들을 하지만, 근거는 없습니다.

    숱이 많아 보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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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위의 것은 하나의 속설일 뿐입니다

    과학적인 근거가 없기에

    밀어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머리를 밀게되면 새로 자라는 부분이 검게 나타나서 머릿숙이 풍성해 보이는 효과가 있을뿐 특별하게 머리숱이 많이적나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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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배냇머리를 미는 경우 머리카락이 굵고 많이 자란다는 속설이 있지만 낭설입니다. 오히려 아이 머리 두피를 상하게 할 수 있어 조심해야합니다. 머리는 시간을 가지고 기다린다면, 자연스럽게 해결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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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기 머리를 밀어주면 머리 숱이 더 많아 지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모발 수가 늘어나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

    얇은 머리카락 윗부분을 잘라내면 그보다 굵은 밑 부분이 올라오기 때문에 생기는 착시 현상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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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출생 후 한 번도 자르지 않은 배냇머리는 두피에서 먼 쪽은 가늘고 두피에서 가까운 쪽은 두꺼운 일종의 '원뿔' 모양입니다. 배냇머리를 두피근처까지 짧게 자르면 두피 쪽의 굵은 모발이 눈에 확 띄면서 일시적으로 숱이 많아진 것처럼 보이는 것으로, 아이가 어릴 때 머리카락을 밀어주면 나중에 숱이 많아지는 것은 착시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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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제가 진료실에서 삭발한 영아들을 정말 많이 보는데요.

    늘 마음 한편이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

    물론 삭발을 한다고 해서 큰 문제가 생기진 않지만,

    미리 물어보셨다면 좋았을 텐데... 하고 말이죠.

    제 대답은 <No>입니다.

    1세 미만의 영아는 특히 생후 한 달 이내는 그 짧은 머리카락도 아이의 체온 유지에

    아주 큰 역할을 합니다.

    솜털이라도 삭발 후에는 아이의 체온 조절에 좋지 않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또, 솜털(배냇머리라고 하죠)은 저절로 빠지고

    이후 제대로 된 굵은 머리카락이 다시 나오게 되는데

    이는 아이들마다 그 시기가 달라서

    어떤 경후엔 생후 수개월 내, 어떤 아이는 수년이 걸리기도 해요.

    그러므로 삭발 후에 굵은 머리가 나오는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굵어지기 때문에

    삭발과 머리숱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게다가 아주 드물지만 신생아에서 삭발 시 모낭충 등을 통해 감염의 위험도 있으므로

    가능한 삭발은 권하지 않아요.

    물론, 이미 삭발하신 경우엔 너무 걱정은 하지 마세요.

    대부분 삭발한 아이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다만 굳이 아무 효과 없는 머리숱과의 상관성 때문에 삭발할 필요는 없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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