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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썸머_922.07.22

6살 남아 쌍둥이를 육아합니다. 친정엄마가 도와줘도 힘들고 혼내지 말아야지해도 자꾸 나무라게되요ㅠㅠ 어떤 육아가 정말 잘하는걸까요 화가 너무나서

6살 남아 쌍둥이를 육아합니다. 친정엄마가 도와줘도 힘들고 혼내지 말아야지해도 자꾸 나무라게되요ㅠㅠ 어떤 육아가 정말 잘하는걸까요 화가 너무나서 화를내고 후회하고를 반복입니다 마음이 단단한 어른이 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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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훈육은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문제 행동시에는 훈육을 통해 아이를 올바른 상황으로 이끌어야 하기 대문입니다.

    다만 훈육에서는 엉덩이나 머리를 때리는 것을 포함해서 체벌을 훈육방법으로 쓰는 것은 어떤 연령에서든지 부적절합니다.

    아이를 때리면 일단 즉각적으로 문제가 된 행동을 멈출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는 자신을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존재인데, 그런 부모가 소리를 지르거나 때리면 아이들은 깜짝 놀라고 당황합니다. 일단 부모가 자신을 때렸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도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우선 겁을 먹거나 아이들도 화가 나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해서 맞았는지, 그래서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지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디 잘 해결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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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23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현실적으로 화를 내지 않고 아이를 키우는 건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중요한 개념은 마음가짐, 철학입니다. 노력하는 자세입니다. 육아를 하면서 필요성, 효율을 이유로 아이에게 화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부모란 어떤 존재인가, 나의 육아 철학이 아이한테 어떤 영향을 미칠까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아이에게 혼란을 주는 부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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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몸도 마음도 망가지니 빨리 푸셔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다른 분께 육아를 맡기시고 당분간은 쉬는 걸 권해드립니다.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에서 계속해서 반복되는 생활을 하면 아이들한테도 고스란히 그 마음이 전달되니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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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6살 남아 쌍둥이를 키우시는데 얼마나 힘드실까요?

    아이들이 에너지도 넘치고 뛰어놀고 정말 힘드실 겁니다.

    정말 힘드시겠지만 아이들을 무작정 나무라시기보다는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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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쌍둥이 엄마시면 얼마나 힘듭니까?

    아이를 하나를 보는것도 힘든데 둘이나 보는데요

    질문자님이 힘드신 심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힘드시겠지만 아이들을 무조건 혼내기보다 최우선적으로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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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 한 명도 케어하기 힘든데 쌍둥이를 케어한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니지요.

    어머님도 도와주시지만 함께 사는 남편의 도움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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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내가 화가나는것은 아이에 대한 감정이 투사되어 나타날수있습니다

    이럴땐 나의 육아방법에 대한 문제보다는 나의 생활패턴이나 고착되어 해결되지 못한 나의 감정을 알아보는것이 좋습니다

    나의 어린시절에 트라우마나 기억들 내가 인정하기 힘들고 받아드리기 힘든것들을 찾아서 풀어내고 수정한다면 아이에게 화를내는것이 줄어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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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6세 남아 쌍둥이를 키우시려면 엄청 많이 진짜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드실거에요.


    하지만 아이가 6세이니 상황에 대한 인지가 충분할 나이입니다.

    아이들이 침착해지는 시간에 아이들과 마주보고 앉아서 엄마가 요즘 많이 힘들다고 이야기해주세요

    어떤 부분에서 특히 더 힘들어서 몸과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고 이야기해주세요.


    그래서 쌍둥이에게 도와줄수 있냐고 물어보시고 도와달라고 하세요.아이들에게 요구할 사항을 몇가지를 이야기하고 진지하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6세아이들이라 본인들이 놀이이 빠져놀더라도 인지를 하는순간부터는 스스로 엄마를 돕게 하기 위해서 조금씩 변화가 될것입니다..미세하게라도 긍정적으로 변화가 보이면 칭찬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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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장난을 자주 칩니다.

    그 이유는 아이들은 천진난만 하기 때문 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이 맞고, 틀리다 라는 점에서 잘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들의 조언과 도움이 많이 필요로 하지요.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면 그 즉시 단호하게 안돼 라고 말을 해주시고, 왜 그러한 행동을 하면 안되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도록 하세요.

    화를 낸다고 해서 아이들은 엄마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엄마의 훈육에는 이미 내성이 생겨버렸기 때문 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방법을 바꾸세요. 아이들의 마음 그리고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신 후에 서는 이렇고 후는 이렇다 라고 하면서 아이의 행동을 지적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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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쌍둥이 남아 2명을 보느라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당연한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친정어머니를 제외하고도 다른 가족들에게도

    도움을 요청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질문자님도 본인의 시간을 가지면서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신다면 더 멋진 부모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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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입니다.

    화가나면 화를 낼수있어요.

    부모가 감정이 있는 사람이기에

    화나면 아이에게 화를 내는것이 나쁜건 아닙니다.

    단 아이에게 화를 낼땐 화낸 이유를 잘설명해주면 아이가 이해하는데 도움이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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