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리히트가 1960중반부터 서유럽국을
서유럽국을 따라잡기위해 하이테크산업육성했지만 제반시설 설비랑 인력이부족해 실질적 고통겪었다는데 울브리히트가 장관이었나요 ?
안녕하세요. 라민경 전문가입니다.
그는 동독의 지도자로 1960년에 대통령 빌헬름 피크가 사망하자 대통령제가 폐지되고
그가 서기장겸 주석이 되어 나라를 통치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소련 지도자인 스탈린의 지시를 받은 발터 울브리히트는 동독 지역에서 공산주의 경제체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시한다는 내용의 경제 계획을 발표합니다.
하지만 2차대전의 상흔이 여전히 깊게 남은 당시 동독의 경제 상황에서 공산주의로의 신속한 이행은 결코 쉽지않았다습니다.
공산주의 정책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제일 먼저 큰 타격을 입게 될 자영농과 소상공인들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으며, 많은 수의 지식인들이 공산주의에 회의를 느끼고는 서독으로 도피하는 바람에 인적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여기에 생필품 부족까지 겹쳤습니다.
생필품 부족을 타개하려면 경공업에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 매우 기초적인 상식이겠지만, 소련의 1930년대 경제 개발 계획을 지도한 바 있던 스탈린은 중공업에 우선적으로 투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여기에 냉전의 격화에 따른 군비 경쟁까지 겹치면서 동독은 나머지 경제적인 여력조차 군수산업에 탈탈 털어 넣어야만 했습니다.
일단 수치상으로 경제가 급속히 성장하긴는 했지만 중공업에 엄청난 자금을 투입하면서 내수를 희생시킨 대가로 전후 5년이 넘어서도 생필품은 부족했고 실질 생활수준은 서독에게 심각하게 뒤쳐지게 되었기에 동독 시민들의 불만은 점차 커져 갑니다.
당시 동독 사회에 관한 기록을 보면, 발전량이 터무니 없이 모자라서 저녁만 되면 공장을 비롯한 모든 도시가 암흑천지가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