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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빼어난양24123.03.07

코로나전까지 아무리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여도 물가가 오르지 않았던걸까요?

2008년 금융위기이후 미국에서 시중에 아무리 유동성을 공급하여도 물가는 꾸준히 안정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요인도 코로나 이후에는 다 어긋났지만 코로나이전에는 왜 물가에 특별히 영향이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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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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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로나 위기 이전에도 물가는 조금씩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이전에는 경제적 안정과 성장이 지속되었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2% 수준으로 낮았습니다.

    이런 안정적인 경제적 성장과 물가 상승률은 전세계의 공급망이 매우 효율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값싼 노동력 바탕으로 완성품을 낮은 가격으로 전세계에 공급을 하였으며, 일본, 대만, 한국은 중간재를 만들어서 공급하고, 미국은 빅테크를 중심으러 기술집약적인 산업에 집중하였습니다. 즉 세계 주요국가들이 각 국에 강점이 있는 분야를 집중하여, 서로 공조하는 시스템이 잘 작동되었고, 이는 생산성 극대화로 이어지면서 제품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예방하였습니다.

    이러한 안정적인 경제적 환경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정부와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조절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기 쉽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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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7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는 주된 이유는 연준의 통화정책 때문입니다. 연준은 시장의 유동성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양적 완화 조치를 시행했고, 이는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이 낮게 유지되어 물가 안정에도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COVID-19 대유행의 영향은 컸고 봉쇄 및 기타 제한으로 인해 수요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가격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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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로나 당시에 저금리 정부의 보조금등이 지급되었으나 이러한 화폐의 공급이 코로나라는 특수한 '경제폐쇄'로 인해서 소비효과가 크게 발생하지 않아서 인플레이션이 크게 상승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면이 막히다 보니 실질 소비는 감소하고 반대로 비대면을 통한 서비는 크게 증가하다 보니 비대면플랫폼들이 성장하기 시작하였고 대표적인 것들이 배민이나, 카카오, 여기어때와 같은 서비스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한 대면 제한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면서부터 억눌러있던 소비가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 2021년도 10월쯤부터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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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원자재의 공급에 차질이 없었고

    세계의 공장인 중국에서 저렴한 노동력과 많은 물건 등이

    생산되어 그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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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세계경제가 원활히 돌아갔으나

    코로나때 물류가 마비되고 이후 전쟁도 터지고 여러부작용이 융합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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