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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두견이185
아리따운두견이18521.01.01

김치는 처음에 고추가루가 안들어 갔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김치는 이제 세계인 들이 즐겨먹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김치하면 매콤한 맛이

일품이고 여러가지 다양한

영양성분이 높은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

건강식으로 좋은 음식이죠

그런데 우리나라 김치가 처음에는

고추가 안들어 갔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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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치를‘지(漬)’라고 하였다. 이규보(李奎報)의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에서는 김치담그기를 ‘염지(鹽漬)’라 하였는데, 이것은 ‘지’가 물에 담근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데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고려 말기에는 유교가 도입되어 복고주의로 흘러 중국에서도 6세기 이후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저(菹)’라는 명칭이 쓰였다. 즉 본래 지라고 부르던 것이 유교의 복고주의에 따라 고려말부터 저라 부르게 된 것이다.
    조선 초기에는 ‘딤채’라는 말이 보이는데, 1518년(중종 13)의 『벽온방(辟瘟方)』에는 “무딤채국을 집안사람이 다 먹어라.”라는 말이 나오며, 1525년의 『훈몽자회(訓蒙字會)』에서는 저를 ‘딤채조’라 하였다.
    즉 우리 겨레는 소금에 절인 채소에 소금물을 붓거나 소금을 뿌림으로써 독자적으로 국물이 많은 김치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것은 숙성되면서 채소 속의 수분이 빠져나오고 채소 자체는 채소 국물에 침지(沈漬)된다. 또 국물이 많은 동치미 같은 것에서는 채소가 국물 속에 침전되고 만다.
    여기서 우리네 고유의 명칭인 침채가 생겨난 것이다. 박갑수(朴甲秀)는 침채가 팀채가 되고 이것이 딤채로 변하고 딤채는 구개음화하여 김채가 되었으며, 다시 구개음화의 역현상이 일어나서 오늘날의 김치가 된 것이라고 풀이하였다.

    -출저는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요약하자면 김치자체가 오랜전통으로 이어져오는 우리나라의 음식입니다.
    고춧가루를 이용한 빨간김치는 임진왜란이후 길거리에 밟혀터진 홍시 같은 풍신수길 즉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고 그 이후 도쿠가와이에야스랑 조선이랑 일종의 평화협정을 맺은 후 고구마,담배랑 같이 고추가 들어와서 그때이후로 빨간김치를 담근것으로 유래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김치의 초기모델은 하얀김치이고 이것이 후에 일본에서 수입한 고추가 재료로 들어가면서 빨간김치가 됩니다!


  • 예전에는 김치에 고추가루가 안들어갔습니다.김치는 원래 백김치만 먹었습니다.고려시대김치로는 무장아찌와 무 소금절이가 있었습니다.조선시대로 넘어와 김치를 만들었지만 동고추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붉은 김치가 아니였습니다.고추가루를 넣은 양념형 김치는 해방직후 70년대 초부터 조금씩 사용했습니다.이유는 고추 자체가 값비싼 재료였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양을 사용하지 못하였습니다.궁금한게 해결되셨기를^^


  • 네 맞습니다. 근데 시기를 정확히 해야 하는데요.. 저희나라 김치의 유래는 고춧가루가 아닌 소금에 절여 염장식 김치입니다. 그래서 오래전 삼국시대 고려시대 땐 동치미와 백치미가 유래되었습니다. 정확히 말씀해드린다면... 조선시대 임진왜란이후 일본으로부터 들어온게 고춧가루입니다.

    16세기인데요. 고춧가루가 포르투갈 통해서 들어오고 그리고 일본으로 동아시아 전역으로해서 들어왔긴하나 조선시대 16세기에 바로 쓰여진게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17세기에 대기근이 불어 닥치므로 소금값이 폭등하였습니다. 이때 소금을 구입한 가격이 부족한 나머지 고춧가루로 김치에다가 쓰여진걸로 확인됬습니다. 근데 소금값폭등이 이유만 아니라 기근으로 해서 배고픔에 허덕이는 서민들이 이것저것 배합한 나머지 탄생한게 젓갈입니다. 서민들의 생존과 더불어 자연적으로 생존적욕구과 배합한 김치가 21세기까지 자리잡혀진 대한민국의 문화와도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치 역사 이전에 고추의 역사를 먼저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고추는 임진왜란을 통해서 국내에 들어왔다고 전해집니다.(그전부터 있었다라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고추는 일본을 통해서 들어왔다고 해서 "왜겨자" 혹은 "왜개자"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고추는 처음부터 김치에 사용된것은 아니고 소주에 담궈서 먹기 시작하다가 조선후기에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소금값이 폭등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서민들은 소금 사용이 어려웠구요

    이에 따라 고추저를 이용한 김치류가 저장이 용이하다는것을 알게되어 현재의 김치가 탄생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나더 알려드리자면 김치라는 말의 기원은 채소의 소금절임을 의미하는 沈(잠길 침) 菜(채소 채) 가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딤채, 김채,

    김치, 로 변화하면서 현재의 김치 로 정착되었다고 합니다.


  • 네 맞습니다.

    김치에 고추가루를 넣어서 만들기 시작했던 건

    약 1600년대 고추가 상용화 되면서 입니다.

    고려시대 까지만 해도 지금이랑 다르게 고춧가루나 젓갈, 육류 등을

    쓰지 않았는데요.

    소금을 뿌린 채소에다 천조나 마늘, 생강 등의

    향신료만 섞어서 재워서 먹었다고 해요.

    참고 삼아 알려드리자면

    김치라는 단어 역시 처음에는 침채라고 불리웠다고 하며,

    침채에서 팀채->딤채->김채를 거쳐 지금의

    김치라는 단어가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답변에 질문 드릴께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사실입니다.

    우리나라에 고추를 사용한 시기는임진왜란 이후 였습니다. 그 전까지는 소금에 절인 음식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빨갛고 매콤한 김치는 임진왜란 이후에 만들어졌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질문자님의 질문에 도움이 되었나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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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등록이 되면 더 좋겠습니다. 😍


  • 고추는 15세기 말 포르투갈의 상인이 왜(일본)에서 들어오게되었는데 당시 매운맛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던 일본은 이 고추를 그리많이 사용치않았고 이에 조선에 먼저 정착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16세기 말 임진왜란이 벌어지고 당시 조선을 침략한 왜군이 조선의 작물인줄알고 고추를 가져가게되요

    처음엔 고추가 관상용 식물이였지만 후에 조상들이 고추의 매운맛이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해주는데 도움이 된다는걸 알게된 후 품종개량을 하게되고 덜 매운 품종으로 개량에 성공하게되죠 기후상 겨울철 재배할수있는 채소가 다른계절들보다 적고 겨우내 먹을 음식이 필요해서 한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김장을 담가 먹기시작했지만 당시엔 백김치, 동치미정도였어요

    18세기에 이르러 고추를 말리고 갈아 고춧가루를 사용하기시작하며 지금과 비슷한 형태의 빨간 김치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 우리 나라는 김치를 삼국시대 이전인 상고시대 부터 먹었습니다 삼국시대에 사계절이 뚜렷하고 겨울이 긴 자연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 겨우내 부족한 채소를 저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김치가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의 김치는 여러 가지 채소를 소금이나, 장, 술지게미, 식초 등에 절이는 방법으로 발달하였다. 쉽게 말하 물김치 처럼 먹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먹는 김치는 임진왜란 이후 일본을 통해 고추가 들어와 먹게 된 것입니다


  • 네 맞습니다. 본래의 김치는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ㅏㄱ은, 채소를 소금물에 담가서 절이고 장기보관한 음식입니다. 이때 김치의 주 재료는 무가 기본이었습니다. 지금도 남아있는 동치미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다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부터 고추가 전래된 이후, 약 10여년 후부터 고추가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하며 김치에 고춧가루가 들어가기 시작한것입니다.


  • 인류가 농경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주식이 된 곡물의 영양 균형을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를 먹게 되었는데, 채소생산이 어려운 추운 겨울철에도 이용할 수 있는 염장이라는 저장방법이 자연 발생적으로 개발되었다. 한국은 7세기부터 염장에서 비롯된 김치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고춧가루의 이용

    인류가 농경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주식이 된 곡물의 영양 균형을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를 먹게 되었는데, 채소생산이 어려운 추운 겨울철에도 이용할 수 있는 염장이라는 저장방법이 자연 발생적으로 개발되었다. 한국은 7세기부터 염장에서 비롯된 김치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출처 : 김치의 역사 : 부산광역시 경제


  • 네!! 고려시대 김치는 백김치인걸로 알고있아요!! 고춧가루를 사용한 김치는 조선시대 후기정도 부터로 알고있어요!! 우리가 알고있는 빨간김치는 먹기시작한지 그리 오래된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빨간김치 정말 맛있는데!! 나박김치같은 하얀김치가 더 먼저라는거게쪄? 도움이되었으면 좋겠어요!


  • 안녕하세요. 노을지는햇살에따스함이215입니다.

    원래 초창기에는 하얀 김치 즉, 백김치만 있었다고 역사에 전해져 내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