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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안경곰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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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석유, 천연가스 증산 계획을 발표한 후로 원유 가격이 하락세인데 관세로 인한 인플레를 유가하락으로 커버가 가능한가요?

미국이 석유 천연가스 증산 계획을 발표한 후

원유 가격이 내림세인데

트럼프의 정책 방향성 중에서 고관세는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만드는 하나의 요소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고관세로 인한 물가상승부분을

미국이 에너지 증산으로 유가를 낮추어서 비용을 절감시키면

관세로인한 물가상승분을 비용절감으로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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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고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과 에너지 가격 하락의 상쇄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면, 두 가지 요소는 상반된 효과를 낳습니다.

    고관세가 일부 소비재와 산업 제품의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지만, 에너지 가격 하락이 이에 어는 정도 상쇄하는 효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연료비와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면, 운송비, 제조업, 농업 등에서 물가 상승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관세로 인한 가격 상승과 에너지 비용 절감이 완벽하게 상쇄될 정도로 균형을 이루기는 어렵습니다. 고관세는 특정 산업 분야에 제한된 영향을 미치지만, 에너지 비용은 경제 전반에 걸쳐 널리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고관세가 일부 소비재에만 영향을 미친다면, 에너지 비용 절감은 더 넓은 범위의 제품과 서비스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가격 하락은 인플레이션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물론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 다만 미국의 경우는 이미 우리나라 보다 휘발유가격이 낮았던 국가이기 때문에

      드라마틱하게 더 가격이 하락하여 인플레를 잡을 정도는 아닙니다

    • 오히려 현재 트럼프는 세금을 깎아줄 전망이기에 사람들의 소비가 더욱 활발해져서

      물가 인상을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석유 및 천연가스 증산으로 유가가 하락하면 일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고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이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유가 하락만으로는 인플레이션을 완전히 상쇄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이 석유와 천연가스 증산 계획을 발표한 후 원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정부의 고관세 정책과 에너지 증산 정책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보는 것은 중요한 주제입니다. 고관세 정책은 일반적으로 수입품의 가격을 상승시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는 반면, 에너지 증산으로 인한 유가 하락은 생산 및 운송 비용을 절감시켜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 두 정책이 서로 상쇄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고관세 정책은 수입품의 가격을 상승시켜 소비자 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 등 주요 교역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은 미국 내 제조업과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수입 원자재나 중간재에 대한 관세 인상은 미국 내 생산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는 최종 제품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 미국의 석유와 천연가스 증산은 글로벌 공급을 증가시켜 유가를 하락시키는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유가 하락은 운송 비용, 제조업 에너지 비용 등을 절감시켜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내에서 에너지 생산이 증가하면 에너지 비용이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산업 전반의 생산 비용을 낮추고, 소비자 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관세와 에너지 증산의 상쇄 효과는 부분적으로만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에너지 증산으로 인한 유가 하락이 고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을 완전히 상쇄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합니다. 고관세의 영향은 특정 산업과 제품에 집중되는 반면, 에너지 비용 절감은 경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에너지 집약적 산업(예: 제조업, 운송업)의 경우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지만, 고관세의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예: 전자제품, 의류)의 경우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에너지 비용 절감과 고관세로 인한 수입품 가격 상승이 서로 상쇄되는 정도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두 정책의 효과가 완전히 상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에너지 증산 정책은 고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을 일부 완화할 수 있지만, 이를 완전히 상쇄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고관세의 영향이 특정 산업에 집중되는 반면, 에너지 비용 절감은 경제 전반에 걸쳐 분산되기 때문입니다.

    종합적으로, 미국의 에너지 증산 정책은 고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을 일부 상쇄할 수 있지만, 이를 완전히 상쇄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에너지 비용 절감이 경제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반면, 고관세의 영향은 특정 산업과 제품에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두 정책의 효과가 부분적으로 상쇄될 수는 있지만, 고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을 완전히 상쇄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부는 이러한 정책 조합을 통해 물가 상승 압력을 관리할 수는 있겠지만, 보다 포괄적인 경제 정책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상당히 복합적입니다. 자동차 원료인 휘발류나 경유 등 에너지 가격은 미국 생활비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가격을 낮출 수 있다면 당연히 물가 제어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파리 기후 협약에 탈퇴하고 미국 내 원유나 쉐일가스를 대규모로 시추하여 수출 및 내수에 충당하겠다는 건 상식적으로 1~2년 내에 가능하지 않습니다. OPEC나 OPEC+ 국가들이 미국이 공급하는 양만큼 공급을 줄이면 유명무실해 질 수 있습니다.

    반면 중국 등 주요 공산품 수출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당장 소비자 판매 가격이 불가피 하여 물가에 바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상쇄 효과는 있으나 시차가 상당하여 실효성에는 큰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관세가 어느 정도나 붙을 것이고, 반대로 유가가 지금보다 얼마나 하락하냐에 따라서 물가상승분을 비용절감으로 상쇄할 수 있을지를 추정할 수 있는데요. 지금은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유가 하락률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어서 가능 여부를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석유와 천연가스 증산이 원유가격 하락을 이끌고 있지만, 고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을 완전히 상쇄할 수 있을 지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에너지 가격 하락이 일부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는 있지만, 고관세가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상쇄할려면 상당한 양의 에너지 증산 효과가 필요합니다.

    또한 고관세는 원자재 제조업 소비재 가격 등에 전방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가격하락만으로는 전체적인 인플레이션을 완전히 억제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에너지 증산은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지만, 고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을 완전 해결하기엔 어렵습니다ㅣ.;

  •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국가적으로는 헷징으로 대표가 되겠으며, 이것은 장기적으로 봤을때 일부 영향이 있겠지만, 무조건적인 커버가 될지는 알수 업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증산으로 인한 하락분과 고관세 부분이 얼마나 상쇄될지는 실제로 이후 지표 변동을 봐야할듯 합니다만, 관세가 최대 10%정도 오른다 보면 이는 충분히 유가하락폭으로 상쇄 가능한 수준입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미국 입장에선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유가 하락으로 커버가 가능한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만약 유가가 하락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는 있을 것입니다.

    다만, 상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