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정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여진은 축적된 에너지가 지진으로 모두 발산되지 않고 남아있어 추가로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여진의 발생 횟수와 규모는 본진의 규모에 비례하는데 여진의 발생율은 '오모리의 법칙'이라는 간단한 통계적 법칙을 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진의 발생률을 n(t)n(t)라 했을 때, n(t)=\frac{K}{t+c}n(t)=t+cK(KK, cc는 상수)를 따른다는 법칙으로, 복잡계에서 흔히 나타나는 특징인 멱법칙(power law)에 속함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