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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2.12

고대, 중세 시대 일본은 도적을 막는 관청이 없었나요?

우리 조선 같은 경우에는 포도청이 치안을 단속하였잖아요? 그런데 일본영화들을 보면 주민들을 괴롭히는 도적들을 주민들이 돈을 모아서 사무라이를 고용하고 그런 사무라이들이 모여서 지켜주는 상황을 묘사하는 작품이 있었어요. 혹시 당시 일본(왜)에는 전국이 분열되어서 그런 것인지 포도청 같은 관청이 지역마다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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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무거운도라지볶음
    무거운도라지볶음24.02.15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의 중세 시대에는 전국이 분열되어 있었고, 각 지방에는 독자적인 군사력과 통치 체계가 존재했습니다. 향토국가체제로서, 각각의 지방이 자체적으로 통치되었고 중앙 집권권력은 상대적으로 약했던 시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본 고대 국가에서는 경찰이나 관청과 같은 기관이 없었기 때문에, 도적을 막기 위해서는 지방 호족이나 군사 조직이 자체적으로 대응해야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없었습니다. 사실 조선이 그당시 기준으론 치안적으로 제일 발달했어요

    중국은 땅이 너무 커서 인력부족으로 나라 전체를 커버하는게 불가능 한거라서

    잘 발달된 도시까지 올라가면 그럴듯한 치안체계가 존재 했지만

    일본은 그냥 관청 자체가 없었어요

    헤이안 시대에 중앙집권체제가 박살났을 때 부터

    일본이 재통일 되는 에도 막부 때까지 약 300년 동안
    "일본 전체를 다스리는 정부" 라는건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는 거였으니

    포도청같은걸 세우고 싶어도 세울 수 있는 기준이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