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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줍는 고블린
폐지줍는 고블린23.09.13

에도 시대는 어떤 계급 체계로 이뤄졌나요?

근처 국가 일본 여행을 다녀와서 궁금증이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일본의 에도 시대 때 성채를 봤는데

그 당시 역사에서는 어떤 계급체계가 있었나요?

우리나라처럼 왕과 양반으로 신분체계가 있었는지

아니면 단순하게 힘으로만 통제하던 독제체제 였는지

궁금합니다. 일부 만화를 보면 칼잡이들이 돌아다니고

국가의 형태보다는 지역군벌 세력단위로 살았던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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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공가/신관/승려 : 공가는 천황을 보필해 온

    오랜 역사를 가진 조정귀족이며,

    신관과 승려는 각각 일본의 사상적 기반인

    신토와 불교계를 유지하는 집단이다.

    무사: 혈연으로 이어지는 세습 신분층으로

    에도 시대 일본의 실질적인 지배 계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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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에도 시대 일본의 계급체계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사족(士族): 무사 계층으로, 에도 막부의 지배 계층이었습니다.

    • 농민

    • 상인

    • 공인(工人)

    사족은 혈연으로 이어지는 세습 신분층으로, 에도 시대 일본의 실질적인 지배 계층이었습니다. 사족은 다시 다이묘(大名), 고케닌(御家人), 지샤(士族)로 나뉘는데, 다이묘는 막부에 직속된 대규모 영지를 가진 무사, 고케닌은 다이묘의 직속 부하 무사, 지샤는 다이묘의 영지에서 군역을 지는 무사였습니다.

    농민은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계층으로, 에도 시대 일본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농민은 막부에 조세를 납부하고, 다이묘의 영지에서 군역을 졌습니다.

    상인은 무역과 상업을 기반으로 하는 계층으로, 에도 시대 일본의 경제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상인은 막부에 조세를 납부하고, 다이묘의 영지에서 군역을 졌습니다.

    공인은 기술과 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계층으로, 에도 시대 일본의 문화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공인은 막부에 조세를 납부하고, 다이묘의 영지에서 군역을 졌습니다.

    당시 일본은 단순하게 힘으로만 통제하던 독제체제는 아니었습니다. 에도 막부는 사족, 농민, 상인, 공인 등 각 계층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마련하고, 이들을 통제했습니다. 또한, 에도 막부는 전국에 성곽을 건설하고, 군대를 유지하여 전국을 통치했습니다.

    만화에서 칼잡이들이 돌아다니고, 국가의 형태보다는 지역군벌 세력단위로 살았다는 것은 에도 시대 초기의 모습을 반영한 것입니다. 에도 시대 초기에는 전국에 수많은 군벌이 존재했고, 이들은 서로 싸우며 세력을 확장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17세기 중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전국을 통일하면서, 에도 막부가 일본의 유일한 지배자가 되었습니다. 참고 하셔서 도움되셨다면 추천 좋아요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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