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술인 소주는 어느 브랜드이든지 초록색깔인데요
유리 소주병에 왜 초록색 병에 담겨져 판매를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씩씩한물수제비894입니다.
1990년대, 소주병의 주된 색은 투명이나 연한 하늘색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롯데주류(구 두산주류)의 ‘그린소주’가 초록색 병으로 순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린소주는 1999년엔 단일 브랜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소주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는 결과를 기록했고 그 이후 다른 주류 업체들도 소주를 녹색 병에 담아 판매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그것이 굳어져 왔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선한극락조167입니다.
과거의 소주병은 맑고 투명한 유리병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언젠가부터 한 업체에서 푸른색 병 소주를 출시하면서 지금의 초록색 소주병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과학적인 이유를 찾자면 내용물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투명한 병을 사용하면 재활용할 때마다 부식된 내부가 햇빛에 의해 뿌옇게 되는데 색이 있는 병을 쓰면 표시가 덜 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