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1923년 도쿄 일원의 간토 지방은 지진으로 인하여 궤멸적인 피해를 입었고,
민심과 사회질서가 대단히 혼란스런 상황일때, 내무성이 각 경찰서에 하달한
내용 중에 “재난을 틈타 이득을 취하려는 무리들이 있다. 조선인들이 방화와
폭탄에 의한 테러, 강도 등을 획책하고 있으니 주의하라.”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에 곳곳에서 일본인들이 자경단을
조직해 불심검문을 하면서 조선인이나 중국인으로 확인되면 가차없이
살해하는 만행을 저지르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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