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시대 한국의 출판을 담당하는 관청은 어디였나요?
과거 고려나 조선시대에도
출판 관련 담당을 하는 부서나 관청 직책 등이
따로 설치되어 문서나 서적 발간 등을 담당했던 곳들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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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검서청은 창덕궁 궐내각사 구역에 있는 건물로 규장각의 부속 건물입니다.
규장각 검서관들의 사무실, 당직실이었는데 규장각에서 사관을 도와 책을 교정하거나 책 원본을 똑같이 베끼는 일을 하던 관리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출판 기관은 교서관이란 곳 입니다. 교서관의 명칭 및 담당 관원의 규모는 시대에 따라 변천하였지만, 교서관의 고유 업무인 서적의 인쇄 기능은 계속 유지되는데 조선왕조 전 시대에 걸쳐 인쇄·출판된 모든 관찬 서적은 교서관의 인쇄 활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모든 활자와 목판들이 교서관의 관리하에 있었으며, 교서관 잡직의 업무 분과 및 소요 인원이 『경국대전』에 명문화됨으로써, 모든 관찬 서적의 인출이 교서관 전문 장인들에 의하여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주자소와 교서관이 그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주자소는 조선시대 활자의 주조를 관장하던 관서입니다.
그리고 교서관은 조선시대 경적(經籍)의 인쇄와 제사 때 쓰이는 향과 축문·인신(印信 : 도장) 등을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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