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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내과

한참정많은시추
한참정많은시추

선생님들 진단 좀 내려주십시오 힘듭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위가 허한느낌이 들고 잦은 하복부 복통과 가스, 설사가 나옵니다

2개월 전쯤 디스크로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

병적으로 건강관리를 했는데 그때부터 소화기관이 아작나고

엄청 스스로 예민해졌어요 6월 한달간 설사만 계속했고

미친듯이 스트레스를 받아 식사량도 줄이고 술 끊고 고기 끊고 하다보니 5키로나 빠졌습니다

열받아서 7월초에 바로 건강검진했구요

건강검진 하고 결과나오는 2-3주간은 좋았습니다 속도 괜찮았고 변도 조금 무르긴했지만 점점 정상에 가까워졌습니다

검사 결과는

간수치 조금 높고

위, 대장내시경했고 위는 장염기운 있고 대장은 완전 깨끗하게 관장이 되진 읺았지만 용종1개 때어냈고 특이점은 없다 하셨고 1년안에 재검 받아보라 했습니다

26일 약한 간섬유화 있고 피검사 다시 했는데

이때부터 설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병원도착해서 하고 병원갔다 집오자마자 하고

어제 밤에는 밑배가 미친듯이 쪼여와가 참다가 대변을 봤는데 설사를 했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편안해졌구요

그리고 지금까지 쭉 하네요 미칠꺼같고 스트레스 너무 받습니다 정신 나갈꺼같아요 어떻게해야하죠?

배가 안고프지도 않고 삼겹살 곱창 이런거 다 먹고

햄버거 이런것도 먹고싶고 입맛이 살아있는데

모든 음식을 먹을때마다 배가 아플까 안아플까 걱정하고

먹으면서도 배꾸룩 뿌룩 하는거 신경쓰면수 먹고

하 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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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질문요약)해보자면

    허리디스크로 몸 관리했으나, 예민함이 있고, 설사양상, 위장관 증상이 있었네요.

    검사에서는 특별한 소견은 없었고, 간수치 약간의 상승 있어보입니다.

    (답변 요약)

    1. 우선 간수치가 약먹을 정도로 높다면 (일반적으로 간수치 60 이상) 이때는 간장약을 복용하시면 될일입니다.

    -> 물론 필요시에는 원인평가가 중요할 수 있겟지요.

    1. 장염양상도 함께 있을것 같아요. -> 대증치료 시행해볼 수 있을것 같아요. (증상에 대한 조절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적절히 되지 않을 경우에도, 과민함 양상이 증가할 수 있어요.

    2. 최근 스트레스 양상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과같은 양상도 있을것 같네요 -> 장염 대증치료 약제로도 조절되는 경우가 있으나, 필요시에는 과민성 대자응후군 약제 추가도 고려해볼법 합니다.

    3. 술도 끊고, 고기도 끊고 하셨다고 하셧는데. 물론 건강한 생활습관 자체도 좋지만, 고기가 항상 안좋은것만은 아니에요. 적절하게 골고루 먹는게 건강에 훨씬 좋아요.

    4. 몸도 아프시고 통증 양상이 지속되고 설사도 지속적이어서 많이 과민해진 양상이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의 지장을 정도로 스트레스 관리가 잘 안되신다면 정신건강의학과 내원하여 상담해보는 것도 현재 상태를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극도의 스트레스는 몸의 증상을 일으키는 '신체화' 과정을 만들어낼 수 있거든요.

    (결론 요약)

    우선 내과 외래 추적하시면서 증상 조절하시고, 건강한 생활습관도 적절히 형성하시되, 스트레스 관리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