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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4.03.07

고혈당과 저혈당 중 어느 것이 더 치명적일 수 있나요?

나이
47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주변에 하도 당뇨 앓으신 분이 많이 계셔서

모임이나 같이 만나게 되면 저혈당 증세인지

손을 떨거나 실신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약을 드시는데 식사까지 안 챙겨서 더러 그런 일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고혈당보다 저혈당이 더 위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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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저혈당은 의식을 잃게 만들기도 하므로 단기간 노출되더라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혈당은 이러한 증상을 유발하지는 못하지만 만성적으로 혈관을 병들게 하므로 각종 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높이게 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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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고혈당과 저혈당은 모두 혈당 조절의 실패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한 상태입니다. 두 가지 모두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급성 상황에서는 저혈당이 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저혈당(hypoglycemia)은 혈당이 정상 범위 이하로 떨어진 상태로, 뇌 세포에 필요한 포도당이 부족해지면 의식 저하, 경련, 혼수 등의 위험한 증상이 급격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혼자 있을 때 저혈당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워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죠.

    반면, 고혈당(hyperglycemia)은 상대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혈당이 장기간 높게 유지되면 혈관 합병증, 신경 손상, 면역력 저하 등의 만성 합병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케톤산증이나 고삼투압성 혼수 등의 급성 합병증도 초래할 수 있지만, 대개는 수일에 걸쳐 진행되므로 응급 처치의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다만 고혈당과 저혈당 모두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혈당 조절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 규칙적인 혈당 체크, 투약 순응도 향상 등을 통해 양극단의 혈당 이상을 막는 것이 필수적이겠죠.

    당뇨병 환자라면 저혈당과 고혈당의 증상을 모두 숙지하고,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위 사람들도 응급처치 방법을 알고 있다면 더욱 다행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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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혈당과 저혈당 모두 위험합니다. 그렇지만 정도에 따라서 위험함에ㅜ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고혈당의 경우에는 정말 엄청 혈당이 높아야 문제가 되고 적당히 높은 상태에서는 당장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고 장기적으로 혈관이 망지면서 각종 합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면에 저혈당의 경우 혈당이 낮을수록 실신 그리고 의식 저하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며 그러한 상태는 쇼크 이기 때문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두 가지를 단순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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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답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고혈당이든 저혈당이던 병원으로 실려오는 것은 대부분 의식이 떨어져서 옵니다

    단지 저혈당의 경우는 당만 보충하면 바로 깨어납니다

    반면 고혈당의 경우는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당연히 입원을 해야 하고 상황에 따라 처음에는 중환자실에서

    처치를 받아야 하기도 합니다.

    치명적인가 아닌가로 따진다면 저혈당인것 같습니다(빈도가 많아서)

    중근도로 따진다면 고혈당 같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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