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사람만나는게 귀찮은데 비정상인가요?
나이는 27살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만나는게 귀찮고 기운이딸려서 만나기가 싫어지는데요 아무도 안만나는게 너무 행복합니다 히키코모리인가요?
안녕하세요. 유쾌한허스키204입니다.
전혀 비정상이 아닙니다!
직장인인데 평일에 한번 약속 잡았다가 너무너무 피곤해서 그 이후로는 주말에만 약속을 잡고 있어요.
한달에 많으면 한 두번 정도만 약속을 잡는거같아요.
사람 만나서 대화하고 얘기 들어주고 리액션 해주고 하는게 점점 기빨리더라구요..
안녕하세요. 도화지입니다.
제생각엔 시대가 그렇게 점점 변하는거 같습니다. 저 뿐만아니라 지인들도 밖에 나가는걸 좋아하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안에서 혼자 있는게 익숙해져서 그런지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그래도 밖에 자주 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해야 되지 않을까요? 저도 나가긴 싫어도 최대한 나가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보니 또 나가는게 좋아지더라고요 ㅎㅎ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백수가꿈인직장인입니다.
정상이에요. 잠시 삶이 지친 것 같습니다.
저도 사람만나는 것이 힘들어 우울에 빠졌던 적도 있지만 그 시기가 지나고 보니 다시 사람 만나는게 즐거워졌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사람도 만나면서 혼자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안녕하세요. 사랑03입니다.
아니요 정상입니다. 사람 만나는 게 귀찮더라도 가끔 밖에 나가서 사회활동도 하고 경제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그리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다면, 굳이 사람을 만날 필요는 없습니다. 만나야 할 때만 만나면 되고, 나머지 시간은 각자의 삶을 사는 거죠. 비정상 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사람 만나면 기력이 딸리는 타입이라 이해가 갑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좋아요. 고요하고 평화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