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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코뿔소22221.11.11

부모의 당뇨병 자녀에게유전여부?

자녀가 한명인데 남편이 심한 당뇨가 있어요.

이럴경우 자녀한테 유전이 꼭 되는지요?

늘 그런 불안감에 있는데 아이가 청소년이 되면서 살이 많이 찌니까 건강검진시 주의해서 살펴보라고 나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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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정상인의 공복시 혈당 농도는 110 mg/dL 이하이고, 식후 2시간에는 140 mg/dL 이하입니다.

    공복시 혈당 농도가 140 mg/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 농도가 200 mg/dL 이상이면 당뇨병이라고 진단해요.

    유전적인 영향이 있을수 있으나 같이 사는 가족의 경우에는 식생활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때문에 당뇨병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인 비만, 좌식 생활, 고지방 식사, 스트레스, 음주 등을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특히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은 비만증이 생기지 않도록 식사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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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는 유전성이 매우 강합니다. 부모님께서 당뇨가 있다면 아이도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당뇨가 올 가능성이 당뇨 부모가 없는 아이보다 확실히 높습니다. 청소년 때에는 잘 먹어야 잘 크기 때문에 살이 찌는 것에 너무 걱정은 하지 마시되 식단에서 너무 탄수화물과 당분을 많이 섭취한다면 개입을 하셔서 조절해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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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1.13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은 반드시 유전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가족력이 확실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과 좋은 식습관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식단은 당이나 탄수화물이 많은 식단은 제한하고 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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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당뇨병에도 2가지 type이 있는데, 1형의 경우는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으로 인슐린 분비가 잘 되지 않아 생기는 것으로 이는 유전의 경향이 매우 큽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당뇨병인 2형의 경우에는 유전의 영향도 있겠지만 생활습관에 따른 영향이 훨씬 크므로 자녀분의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조절해 주신다면 충분히 당뇨를 예방하실 수 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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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당뇨는 직접적으로 유전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생활 습관에 따라 많이 좌우되므로 가족력을 가집니다.

    부모님께서 당뇨가 있으시다면 자녀분들은 평소 당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주의하실 필요는 있지만,

    무조건 당뇨가 걸리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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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를 진단하는 방법에는 공복혈당, 식후혈당을 측정하는 것과 더불어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뇨는 심하게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오랜기간 지내시게 되면 관련 합병증 (심혈관질환, 뇌경색, 만성신부전, 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생활습관질환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 1형과 2형으로 구분되며, 1형 당뇨는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해서 발생하며,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생기는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상태)이 특징입니다.

    고열량, 고지방, 운동부족,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만 유전적 요인도 크게 발병에 원인이 되며 감염이나 약, 췌장 수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당뇨가 있다고 하더라도 100% 자녀에게도 당뇨가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꾸준히 생활습관교정을 하시면서 관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식사 및 영양요법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은 전곡, 채소, 콩류, 과일 및 유제품 등의 식품으로 섭취하며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는 권장하지만,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 섭취는 1일 2g (소금으로 5g)이내로 권고하며,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의 추가보충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음주는 금하는 것이 좋고, 음주 시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2형 당뇨 고위험군에서는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있고, 저항성 운동은 근력을 이용하여 무게나 저항력에 대항하는 운동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이 있습니다.

    운동의 빈도는 중강도로 (숨이 약간 차는 정도 이상)로 30분 이상 가능한 일주일 내내 실시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합니다. 매일 유산소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 1회 운동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권고합니다.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해야 하며 연속해서 이틀이상 쉬지 않도록 합니다.

    저항성 운동도 유산소 운동과 동일한 정도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면 추가적인 효과가 있으며 일주일에 2회 이상 저항성 운동을 하도록 권고합니다. 저항성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정확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하게 운동하기 위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당뇨병성망막병증 있는 경우 망막출혈이나 망막박리의 위험성이 있어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고, 저혈당 예방을 위해 약제를 감량하거나 운동 전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운동 전 혈당이 100mg/dL 미만인 경우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더불어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적절한 혈당 유지를 위해 6~12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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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마 남편분은 2형 당뇨일 겁니다. 그렇다면 유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당뇨는 가족력이 있기는 하나, 유전적인 영향보다는 가족의 생활 습관을 닮아서 당뇨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남편분의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을 자녀가 닮지 않도록 주의하면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식사 조절, 규칙적인 운동, 체중 조절을 하면서 건강 관리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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