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개와 국의 다른 점은 뭔가요?
된장찌개가 있고 된장국이 있는데 그 둘은 다른 걸로 분류되더라구요. 찌개와 국에 들어가는 재료는 비슷한데 왜 다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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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목마른물개284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국물의 양입니다. 국, 탕은 물을 많이 붓고, 찌개와 전골은 조금 부어 끓입니다.
국, 탕의 국물, 건더기 비율이 7 대 3이나 6 대 4 정도라면 건더기를 주로 먹는 찌개, 전골의 국물, 건더기 비율은 4 대 6이나 5 대 5 정도입니다.
똑같은 재료라도 조리법에 따라 명칭이 달라집니다.
국물을 잘박하게 붓고 미리 끓여서 올리면 찌개, 국물을 조금 부어 즉석에서 직접 볶으면서 먹으면 전골입니다.
밥을 말아 먹을 수 있는 국, 탕에 비해 찌개, 전골의 국물 농도는 좀 더 진한 편입니다.
국, 탕이 1인 1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반해 찌개, 전골은 냄비 등에 담겨 나와 각자 덜어먹는 것도 차이 점입니다.
국보다 탕, 찌개보다 전골이 좀 더 잘 차려낸,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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