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에서 권유하는 알콜의 적정 섭취량은 알코올 50g 미만은 맥주(500cc) 2잔, 또는 막걸리(760㎖) 1병, 소주(360㎖) 2/3병, 위스키 3잔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다만 일회 섭취시 영향을 적게 미치는 양이며 매일 지속적인 알콜의 복용은 의존증 나아가 중독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마다 견해의 차이가 있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알코올은 섭취를 하면 그 효과가 점진적으로 누적이 되기 때문에 아무리 소량이라도 매일 소주 한 잔씩 먹으면 수십년 뒤에는 지방간, 간염 및 심할 경우 강견변증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되도록이면 한 잔이라도 안 먹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티비에서 방송 한 것과 같이 특정 연구에서 소주 1잔 정도 매일 먹는 것이 심폐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물론 기능적인 면에서 운동을 하는 것과 비슷하게 심박수를 올려주고 일시적으로 기능을 활성화 시켜서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술을 먹는 행동 그 자체는 정신과적으로 중독일 수 있으며 또한 설령 한 잔 정도가 몇가지 질병을 예방하거나 도움을 줄 수 있다곤 하나 일부 연구에서의 결과이지 장기간 추적하여 증명된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 확실하게 입증되었고 주변 시선에도 좋은 간단한 운동이라도 하는 것이 더 좋아보이는 군요.
특별히 건강을 위해서 음주 섭취를 권하지는 않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음주 폐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1회 알코올 섭취량을 남자는 40g 이내, 여자는 20g 이내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 음주량은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고 알코올에 특별한 거부 반응이 없는 성인에게 해당합니다.
어떤 TV에서 소주 한잔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했을까요? 현재까지 연구를 보면 1잔의 술도 결국 건강에는 위해할 수 있다는 결과만 나오는 상태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예 안 드실 수는 없으니 절주하는 정도로 타협을 하고는 있지요. 절주는 남성의 경우 하루 2잔 이내로 되어 있답니다. 절주는 차선책이고 금주는 최선책입니다. 절대로 1잔의 술이 건강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