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채라는 것은 국가에서 발행한 사채를 말합니다. 사채는 발행자에게 있어선 "부채"입니다. 즉 가지고 있으면 돈이 지출되는 항목이죠.
미국 연준의 역할은 달러를 프린팅(발행)하는 역할입니다. 실제로 사채를 발행하는 기관은 US Treasury입니다.
결국 트레져리가 사채 발행을 하고 발행가액만큼 돈을 빌려오는 구조입니다. 빌리는 주체는 다양합니다. 미국 국채는 상당히 안전하기 때문에 위험요소를 최대한 적게 하고 싶은 투자자에게는 선호상품입니다. 이러한 투자자, 기관 등에 미국의 사채 즉 T-bond(미국 국채)를 팔아서 그 돈을 재정에 사용하는 것이죠.
질문에 대한 답변은 사채가 만기가 되면 발행자 입장에서는 이자와 함께 액면가액(만기환급금)을 빌린 주체에게 갚아야 합니다. 질문하신 내용은 연준의 입장이 아닌 투자자의 입장이 됩니다. 따라서 부채를 갚아야 하기 때문에 자산이 줄어드는 겁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