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패권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달러 패권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국도 그렇게 달러 패권에 도전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화폐 원화는 언제쯤 이 패권을 갖을 수 있을지...
근 구체적으로 달러 패권이 좋은 점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는 전세계의 유일한 기축통화국으로 통화정책을 그 어떤 나라의 눈치도 보지 않고, 미국의 상황만을 가지고, 독자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입니다.
20년 초반의 코로나 위기 발생부터 오늘 날 까지의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의 흐름을 보셔도, 그 영향력을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20년 초반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으로 전세계 도시들은 셧다운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강한 두려움이 덮쳐오자, 미국 연준은 금리를 빠르게 제로 금리 수준으로 내리고, 각 종 채권 매입을 하는 등의 양적완화 정책을 실행 합니다. 더불어서 미국 정부는 각 종 재정정책을 퍼부으며, 미국 경제가 무너지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가 21년부터 시작된 약 40년만에 발생한 고 인플레이션이었으며, 그 뒤로는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한 고금리 정책, 테이퍼링, 양적긴축 등 실행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통화정책의 변화는 미국의 경제상황만 고려하여 실행되었고, 그것이 22년도 10월까지 나타난 달러 초 강세 현상 입니다. 이렇게 통화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이 유일합니다(일본, 유럽은 미국만 눈치 봄). 신흥국 등은 이런식으로 통화정책을 달러의 눈치를 안보며 시행하면, 하이퍼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최근에 터키, 과거에 베네주엘라 등이 좋은 사례가 되는 국가 들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항상 다른 나라보다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 수 있으며, 중국은 달러 패권에 계속해서 도전하는 것 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패권이라고 하는 것은 달러헤게모니 즉 '기축통화'로서의 위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이 본국의 통화인 달러를 '기축통화'로 만들게 되면서 가져오게 된 이점은 바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의 공유화'와 '미국시장의 영향력 확대'입니다. 보통 미국은 국채를 아무리 많이 발행하더라도 망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바로 '인플레이션의 공유화'로 인한 것입니다.
미국의 달러는 전 세계 무역의 기초가 되는 화폐이다 보니 모든 국가들은 교역을 위해서는 '기축통화'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만 합니다.그렇기에 미국이 달러를 계속해서 발행하게 되더라도 이 달러가 미국 내에서만 있지 않고 다른 국가들의 '외환보유고'라는 이름으로 잠자는 돈이 되는 것입니다. 미국은 100만개를 발행하더라도 이 중 50만개는 전 세계로 흩어지게 되니 통화발행량에 비해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지 않는 장점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미국시장의 영향력 확대는 최근 기축통화인 달러를 교역으로 삼게 되니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로 인한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곧 원자재 매입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미국의 금리를 쫓아가야 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즉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달러와의 환율이 곧 한 국가의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전 세계는 미국을 중심으로 금리가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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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달러는 국제 무역 및 금융 거래에서 기축 통화, 교환 매체 및 계산 단위로 널리 사용됩니다. 이로 인해 미국 달러는 세계 경제에서 특별한 지위를 갖게 되었으며 종종 세계의 "기축 통화"로 언급되었습니다.
미국 달러가 세계 경제에서 이처럼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한 가지 이유는 미국이 세계 최대의 경제 대국이고 달러가 국제 무역과 금융 거래에 널리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또한 고도로 발달되고 안정적인 금융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달러가 신뢰할 수 있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명성을 얻는 데 기여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미국이 크고 깊은 자본시장을 가지고 있고 주식, 채권, 파생상품과 같은 금융상품을 발행하고 거래하는 시스템이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미국 달러를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통화로 만들었고 금융 거래에서 달러가 널리 사용되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달러의 지배력에 도전과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비평가들은 달러의 특별한 지위가 미국에게 세계 경제에서 부당한 이점을 제공하고 다른 국가의 금융 불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중국과 같은 다른 국가에서도 달러의 지배적 위치에 도전하고 국제 거래에서 다른 통화의 사용을 장려하려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원화가 세계 경제에서 비슷한 수준의 패권을 갖게 될지, 언제가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이는 한국 경제의 강점과 안정성, 한국 자본시장의 깊이와 유동성, 국제시장에서 원화에 대한 수요 수준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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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달러 패권의 좋은점은 전체적인 세계 시장의
영향력이지 않을까 싶네요. 기축 통화로 무역의 수입/수출에
영향을 많이 주다보니 자연스럽게 미국 달러의 가치에 따라서
물가도 정립되는것 같구요. 우리나라는. 음...가망성이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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