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아기가 아빠를 더 좋아하는거같아요

이제 조금있으면 5개월인데요

아기가 아빠를 더 찾는거같아요

애기 어릴적 아빠가 육아휴직을 쓰고 거의 주양육자였는데

(모든걸 아빠가 다 했습니다ㅜㅜ)

한달전부터 복귀를 해서 지금은 제가 주양육자거든요

근데 아빠한테만 웃어주고 눈맞춤도 아빠랑만해요..

저는 투명인간 취급하듯 눈만 이리저리피하고

애써야 웃어주는정도네요,,

아무리노력해도 아직 변하잘 않아요ㅠㅠ

계속 이러는걸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기가 편안함과 아늑함을 느끼는 사람은

    자신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주 양육자 입니다.

    아빠에게만 눈맞춤을 하고, 아빠에게만 안기고, 아빠를 찾는 이유는

    아빠와 함께 한 시간이 많았기 때문 입니다.

    엄마가 노력해야 할 것은

    아빠 못지 않게 나 역시도 너를 사랑하고, 관심을 두고, 애정을 주고 있어 라는 것을 아기가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언어로 행동으로 자주 표현해 주는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호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초기 애착을 아빠와 먼저 형성해서 그런 것이지, 엄마를 싫어하는 게 아닙니다.

    4~6개월은 반응이 특정 사람에게 치우치는 시기에요.

    수유/목욕/놀이를 꾸준히 맡고 눈맞춤/미소/스킨십을 반복하면 애착은 다시 넓어지니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가 주양육을 아빠가 많이 했기 때문에 아빠를 더 좋아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어요. 또 엄마들은 주로 수유나 안아주고 돌보는 육아를 한다면 아빠는 거의 아이와 놀아주는 역할을 하자나요. 그래서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아빠를 더 좋아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이제 엄마가 복귀를 하고 주양육자로써의 역할을 하고 계시기 떄문에 시간이 좀만 지나면 엄마를 아빠처럼 더 좋아할 거에요.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고 아이와 눈맞춤을 많이 하시고 웃어주시면서 엄마의 차분하고 편안한 목소리를 들려주면서 교감을 많이 해보세요! 그러면 아이는 곧 아빠보다 엄마를 훨씬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이는 건강하게 잘 성장할 거에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어렸을 때 주양육자에게 더 호감을 보이는 것은 안정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는 아빠가 가장 편안한 존재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사람과의 애착형성이 생기는 시기는 2주 정도로 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빨리 극복하고 싶으시다면 질문자님과 함께 있는 시간을 최대한 늘려야 합니다. 또한 아이의 웃음 포인트를 찾아서 아이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이는 좋아하는 사람 보다는 익숙한 사람에게 반응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주 양육자였으니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애착 대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변하고 확장이 됩니다.

    낯가림이 시작되는 시기가 오면 하루 종일 함께 하는 엄마를 애착하고 계속 매달리는 시기가 올 겁니다.

  • 안녕하세요.

    지금 모습은 충분히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초기에 주 양육자였던 아빠에게 더 반응하는 것은 애착 형성 과정에서 흔한 모습입니다.

    지금처럼 엄마가 꾸준히 눈을 맞추고 놀아주면 점점 엄마와의 애착도 깊어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반응이 바뀌거나, 둘 다 똑같이 좋아하는 시기가 찾아오니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모습은 아주 자연스러운 발달과정입니다. 4-5개월 아기는 가장 익숙하고 많이 돌봐준 사람에게 더 반응하는데 초기에 주양육자였던 아빠에게 애착이 형성된 영향이 큽니다. 하지만 애착은 충분히 바뀌고 확장됩니다. 지금처럼 엄마가 꾸준히 먹이고 놀아주고, 눈맞춤을 시도하면 점점 엄마와 상호작용도 늘어납니다. 아이가 엄마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아직 익숙해지는 과정일 뿐이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