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내용이 제한적이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번아웃 증후군의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익숙한 일상생활을 반복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에너지가 소진되어 버리고, 새로운 자극으로 정신적 에너지를 보충하지 않은 채, 계속 에너지만 소비하게 되며 일상을 반복하면서 의욕도 없고 지친 상태가 지속되는 상태입니다.
소진 증후군에서 보일 수 있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정신적, 신체적 극도의 피로감과 무기력감
- 매사에 의욕이 저하
- 공감능력이 저하되어 냉소적인 태도를 갖기 쉬움
- 우울한 기분 또는 멍한 느낌을 종종 겪음.
- 식욕의 변화나 수면의 변화가 동반됨.
- 개인의 업무 효율이 저하되거나 일을 해도 성취감을 느끼지 못함.
상황이나 사람마다 보이는 증상은 다를 수 있으며 이러한 소진 증후군의 증상이 심할 때에는 우울증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누구나 한번씩 경험을 한다고 생각됩니다. 번아웃 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일상에 틈틈이 쉬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며,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울 때는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