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때 유리창에 젖은 신문지를 붙이는 과학적 원리는 무엇인가요?
태풍의 무시무시한 비바람을 유리창에 붙어있는 젖은 신문지가 예방해준다고 해서 어릴때 그렇게 한 기억이 있는데요. 어떤 과학적인 원리로 유리창이 깨지지 않고 태풍을 이겨내는지 궁금합니다.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동호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때 창문에 신문지에 물을 뭍혀 붙여놓는 이유로,
태풍 바람의 풍압을 분산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과학적으로는 이에 대해 발생되는 효과는 크지 않다고 합니다.
보다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위해서는
젖은 신문지 보단, 태풍에 의해 섀시가 흔들리지 않도록 섀시와 창틀을 고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섀시와 창문의 틈 사이에 두꺼운 종이나 신문지를 끼워넣어 창문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시 바람에 의해 심하기 유리창이 흔들리게 되면 파손의 위험이 있습니다.
이를 물에 젖은 신문지를 붙이거나 테이프를 붙이게 되면 흔들리면서 생기는 진동등을 분산시킬수 있어서
사용하는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성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신문지를 붙이거나 테이프를 붙이게되면 창문에 가해지는 힘이 분산되기에 더 강한 충격으로부터 유리가 깨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때 유리창에 젖은 신문지를 붙이는 것은 강풍에 의한 유리창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태풍의 강풍은 유리창을 압력으로 밀어내어 파손시킬 수 있습니다. 젖은 신문지를 유리창에 붙이면, 신문지의 수분으로 인해 공기의 마찰력이 증가하여 바람의 압력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신문지의 면적이 넓기 때문에 유리창의 면적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젖은 신문지를 유리창에 붙이면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공기의 마찰력이 증가하여 바람의 압력을 분산시킵니다.
유리창의 면적을 효과적으로 보호합니다.
유리파편이 튀는 것을 방지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이 올때 젖은 신문지를 유리창에 붙이는건 유리창이 깨지지 않게 하는 효과는 없습니다 다만 유리창이 깨졌을때 파편이 사방으로 튀는것을 방지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때 창문이 깨지는걸 방지 하려면 창문 틈세를 막아 창문이 흔들리지 않게 하는게 효과적 입니다
안녕하세요. 장철연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이 올때 젖은 신문지 또는 테이프른 붙이는 이유는 태풍의 거친바람으로 인해 공진 또는 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입니다. 바람이 불게되면 네 모서리로 고정되어있는 창문은 흔들리게 되는데 너무강하면 창문이 깨지는 것이고 지속적인 맥동이 가해져서 일정 주파수로 공진하게되면 특정진동때문에 깨질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매질을 가지고 있는 특성의 물체를 붙이는 것입니다 (신문지 또는 테이프가 싸서요ㅎㅎ)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통유리창에 젖은 신문지를 붙여두면 풍압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어 유리창이 깨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단, 주의할 것은 창문에 신문지를 붙일 때만 물을 뿌려주는 것이 아니라 신문지가 마르지 않도록 계속 물을 뿌려 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안녕하세요. 조혜은 과학전문가입니다.
유리창에 젖은 신문지를 붙이는 건 아시다시피 창문을 깨어지지 않게 하는 것 입니다. 사실 과학적원리로 굳이 찾자면 유리가 깨어질 때의 경도를 높히기 위해 젖은 신문을 붙여 그 강도를 높히는 것 정도로 해석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강도의 보강보단 유리가 깨어졌을때 파편을 막기 위함도 있습니다. 그리고 신문지를 붙였던건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가난한 시기였기에 테이프를 붙이는게 더 좋지만 테이프보다 흔한 신문지를 붙이는게 더 쉬웠기 때문입니다. 요즘 신문 발행량이 줄어든 지금은 오히려 젖은 신문을 붙이는게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단순한 유리의 강도보강이라면 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더 좋고 유리가 깨어지더라도 접착력에 의해 깨어진 유리를 막아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