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들이 노래 부를때 발음이 정확하게 들리지 않는데 원래 그런가요?
성악가들의 노래를 가끔 티비에서 보면서 듣는데
항상 드는 생각이 왜? 성악가가 노래를 부를때는
뭔가 정확한 발음을 하지 않는것 같은데 원래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성악가들은 목소리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흉성두성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발음이 깨지고 정확하게 잘안들려 짜증이 나고 듣기가 싫어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메니아들만 좋아하는 한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성악가가 부르는 노래 가사가 잘 들리지 않는것은 단적으로 말해서 잘못된 발성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가사의 전달을 위해서는 특히 모음 발성이 중요한데 우리나라의 모음은 주로 입술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가사전달이 어렵습니다 이태리나 미국 그리고 독일 같은 나라의 모음은 목구멍에서 만들어지니 때문에 가사 전달이 한국말 가사보다 쉽지요 때문에 우리나라 성악가들이 한국 가곡의 가사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발성법을 바꾸어야만 합니다 말을 잘 알아듣는데 왜 노래는 알아 들을수 없는지 성악가들이 연구하며 공부해야만 합니다 30년전 김동진 선생님의 춘향전 공연을 하기 전 많은 음악담당 기자들이 와서 리허설 장면을 듣고 나서 다른 성악가들의 가사는 거의 알아 들을수 없고 이도령역을 노래한 내 가사만 알아들을수 있다고 했어요
안녕하세요. 김태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성악가 김태은 입니다 .
성악은 원레 마이크를 이용하지 않고. 큰홀(공연장). 전체를 울릴수 있도록 하는.발성을 추구하곤 합니다.
문론 작은 공연장 살롱연주(소규모공간) 연주도 하지만 대극장에 오로지 발성으로 울리도록트레이닝을 하죠 .
문론 성악이라는것이 기악과는 다르게 가사.발음 전달을 확실하게 하고 또렷하게 들려야 함은 맞습니다
하지만 울림을 위해 모음을 최댜한 이용을 하는.발성이어서. 듣는이에개는 . 부정확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
마이크를 이용해서 또렷한 발성으로 소리를 확대시킨다면.. 좀더 획실한 발음이 들릴건데 말이죠 .
요즘 성악은. 예전에 비해.발음전달에 더욱 신경 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