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눈치를 보고 행동하는 것을 고치고 싶어요
가정환경의 부분에 있어서 어릴때부터 주변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부분 주변사람들을 만족시키게 하기 위해서나 그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서 저 스스로 눈치 보면서 행동해왔거든요.
그런데 항상 보면 학창시절때나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이나 친구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제가 그러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때문에 스스로가 빨리 지쳐요ㅜㅠ
예를들어, 제가 별로 하고 싶지 않거나 관심없는 주제, 행동에 대해서 그 사람의 기분이나 저희 둘을 둘러싼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 위해 관심있는 척 들어주고 말하고, 별로 가고 싶지도 않은 곳을 같이 가줍니다. 취소하고 싶은 약속도 취소하지도 못해요. 이렇게 보면 제 성격이 거절도 잘 못하는 우유부단한 성격인 것 같네요ㅜㅠ
제 인간관계에 있어서 행동의 동기는 '내가 이렇게 하면 누구누구가 좋아하겠지?'라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정말 그 사람을(or주변 사람들) 만족시키기 위해서 저 스스로 그 사람이 생각했을때 더 나아보이는 행동을 찾아서 한다거나 진짜 저의 모습보다는 그 사람이 좋아할 만한 모습으로 그 사람을 대해요.
그냥 진짜 제가 아닌것 같고, 뭔가 여태껏 주변 사람의 기분을 맞춰오기 위해 살았다는 것이 참...기분이 그렇습니다. 제가 너무 힘들고 이런모습을 고치고 싶어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때문에 본인 스스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고민하고 끙끙 앓는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은 크게 없습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스트레스도 해결하시고 나아갈 길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