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타자보다 투수의 값어치가 조금 더 높게 평가된다고 생각합니다만, MLB만 봐도 마이크 트라웃, 브라이스 하퍼, 애런 저지 등 훌륭한 타자들도 굉장한 연봉수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욕 양키스의 애런저지는 연평균 액수로 따지면 저지는 4000만 달러(약 528억 원)를 받으며, 이를 시간과 초로 환산하면 시간당 1억, 1초당 3만원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축구에서도 공격수가 수비수 보다 부상 위험도 더 높고 경쟁도 심하지요. 야구에서도 공격수인 타자가 수비수에 속하는 투수 보다 더 연봉을 많이 받습니다. 물론 야구의 투수는 부담감도 크고 힘들기도 힘드며 평생 안고 갈 수도 있는 어께 부상 위험도 있으며팀의 승리에 엄청나게 공헌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버는 연봉은 타자에 비해 적습니다. 결론은 야구의 투수는 축구의 수비수 처럼 점수를 얻는 것이 아니라 뺏기지 않으려는 데 집중해야 하고 타자는 축구에서 공격수처럼 점수를 상대당에게 뺏어와야 하니까 아무래도 그 점을 더 인정 받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