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행복은 생활에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껴 흐뭇한 상태를 말합니다.
행복은 객관적이지 않고 주관적입니다.
기본적인 삶에의 조건을 충족하는 것이 행복의 기본적인 필요조건이긴 하지만, 그것을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개인의 감정입니다.
행복은 인간 관계와 사회적 연결 / 신체적, 정신적 건강 / 경제적 안정과 자율성 / 목적의식과 성취 / 긍정적 생각과 감사(만족)과 같은 다양한 것의 통합적 요소가 전체적 또는 개별적으로 작용합니다. 그러므로 행복이 단순히 개인의 선택이냐 환경이 만들어주는 것이냐를 나누어 생각하기 어려운 듯 합니다.
행복은 이러한 여러가지 요소들의 복합적인 결합으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그러한 요소요소들의 갖춤 정도가 행복의 조건은 아니라고 봅니다. 모든 것이 다 갖추어져 있어도 행복하지 않은 감정을 느끼는 이들도 있으니까요.
말씀하신 인지적 해석의 경우가 사람이 특정상황이나 자극을 경험할 때 자신이 어떻게 인식하고 평가하느냐에 따라서 그 의미가 달라진다는 것인데 그것도 모든 이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라고도 합니다. 어떤 이들은 행복을 위하여 기본적인 삶을 위한 환경이 갖추어져야 그 토대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보는 이들도 있으니까요. 그것이 바로 보편적인 복지의 근본이겠지요. 하지만 모든 상황이 다 갖추어져도 부족한 어떠한 요소들에 의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이도 있고, 모든 상황이 부족함에도 특정 요소에 의해 행복하다고 느끼는 이도 있으니 '선택, or '환경'이라고 이분하기 보다는 개인의 갈망에 대한 만족도가 행복의 이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것이 선택일까라고도 생각해보았지만 선택은 어떤 것을 고르는 것과도 같으니 느끼는 감정을 강제하는 요소도 있어서 감정이 아닌 판단의 영역이라 행복이라는 감정적 의미의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두 경우 모두 행복의 조건이 될 수 있지만 행복은 개인의 갈망에 대한 만족도가 그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오랜만에 깊은 고민을 해보게 하는 질문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