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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름한칠면조122
갸름한칠면조12222.02.06

콧털을 뽑는 행위가 위험한가요?

나이
성별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민망한 얘기지만 가끔가다가 콧털이 삐져나오면 볼썽 사나울까봐 화장실이든 어디든 가서

급히 뽑습니다.

그런데 콧털을 뽑는 행위가 감염등에 치명적인 행동이 될 수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는데요.

고작 콧털을 뽑는게 무슨 대수라고 생각하면서도 걱정이 되기도 해서 이렇게 아하에 문의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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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코털을 생으로 뽑는 것이 위험한 이유는 코의 점막이 위치한 부위가 뇌하수체 아래 있는 굵은 정맥과 곧바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며, 코를 중심으로 미간 사이와 입술 양쪽 끝을 연결한 삼각형의 영역을 위험한 삼각지대 라고 하는데

    이 부위에 생긴 여드름이나 종기를 최대한 손대지 않아야 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비위생적인 도구를 사용하거나 너무 힘줘 털을 뽑다가 상처가 생겨 세균이 침입하면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코안은 전체가 점막으로 이뤄져 있어 항상 축축한 상태로 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염증을 유발한 세균들이 혈관을 타고 뇌로 들어가는 경우, 드물게 뇌막염이나 패혈증에 걸릴 수 있으므로

    코털을 뽑거나 너무 짧게 깎는 것은 좋지는 않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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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은대휘 의사입니다.

    코 주변은 혈관이 풍부합니다. 코털을 뽑다가 모낭염이 생길 수도 있고, 모낭염이 심해지면 혈관을 침범하여 심한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코 주위의 혈관얼기는 또한 뇌혈관과도 연결이 되어있어서 이런 경우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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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08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비강내에 존재하는 항생제 내성균주에 대한 감염이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하지만 대부분은 건강한 상태에서 콧속의 작은 상처에 의해 감염이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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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주 드문 일이긴 하지만 코털을 잘못 뽑으면 그 곳으로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나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드문 일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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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나 콧털을 뽑으면서 코 내부에 상처가 생기면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코 주변은 안면부의 위험삼각이라고 하여 감염이 발생 시 뇌까지 쉽게 감염이 옮겨갈 수 있는 부위이므로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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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콧털은 비강 내의 습도 등을 유지하고, 이물질을 예방하는 등의 보호 기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콧털을 억지로 과하게 뽑게 되면 말씀하신 것과 같이 감염에 취약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콧털을 뽑는다고 하여 크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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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콧털의 경우는 뽑는 행위는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콧털을 뽑다가 점막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 뇌까지 감염이 파급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콧털이 길었을 경우는 차라리 가위등으로 제거하시는 경우가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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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코털의 역할은 습도와 온도 조절, 이물질을 거르는 필터 역할을 하여 면역반응을 담당합니다. 미용적 목적으로 코털을 자주 뽑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코털을 뽑는 것은 모공의 상처를 유발하여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을 발생시킬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뇌막염, 패혈증으로 이어질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코털을 관리할때는 뽑는 것보다는 코털 손질 가위를 이용해 삐져나온 코털만 잘라주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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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문제가 생길 확률이 낮기는 해도 문제가 생기면 고생할 수 있답니다. 즉, 코털을 뽑으면서 코점막을 통해 세균감염이 생기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코를 통해 뇌로 세균감염이 퍼질 수도 있어서 주의시키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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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콧털을 뽑는 경우 해당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그것이 경우에 따라 봉와직염을 유발하기도 하며, 더 나아가 정말 드물게 뇌까지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어 가능하면 콧털을 빼지 말고 자르도록 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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