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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5.27

88 세 어르신 고관절 골절인데요?

나이 88세 체중 약 45kg 지금 신경과 약 드시고 계시고요 . 4년전 뇌경색으로 활동이 많이 없으시고요. 집안에서 생활 하시다가 욕실에서 넘어저서 고관절이 부러졌는데 정형외과에서 수술 하시다가 돌아가실수 있다고 해서 걱정 이네요. 지금 연세에 수술 하시고 걸으실수 있는지 궁금 하네요? 그리고 꼭 수술을 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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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빼어난치와와253
    빼어난치와와25321.05.28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인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고관절 골절의 수술적 치료 결정은 보행가능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향후 여명동안 보행이 가능할 것인지를 보는 것이지요.

    병 전에도 활동이 거의 없었다고는 하지만 아마도 실내에서 보행은 하신 듯 합니다.

    수술 후 경과과 좋다면 보행이 가능 할 것으로 보여서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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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큰 병원에 가시기 바랍니다.

    전신마취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그리고 고관절이 부러지고 나면 사망률도 높기 때문에 치료 하는것이 좋긴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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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단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연령에 관계없이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다른 부위 골절에 사용되는 석고고정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가 고관절 골절에서는 적용이 어렵고, 골절로 인한 통증과 장기간의 침상안정이 고령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 방법은 골절부 고정술이나 인공관절 치환술이 있으며 두 방법 모두 환자가 가능한 빨리 움직이는 것이 식욕부진이나 욕창, 폐렴과 같은 골절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은 많은 경제적 비용을 수반하며 전신마취의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 환자의 수술 후 2년 이내 약 1/3 환자가 사망하며 네 명 중 한 명의 환자는 야외 보행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과거에 고관절 골절이 발생했던 환자에서는 없었던 환자보다 반대편 고관절의 골절 발생 가능성이 훨씬 많았습니다. 일단 양쪽 고관절이 모두 골절되면(양측성) 사망률이나 골절로 인한 장해율이 한쪽만 골절될 때보다(편측성) 크게 증가합니다. 따라서 아무리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하더라도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지 않은 것 보다는 삶의 질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애쓰는 예방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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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정형외과에서 들으신 얘기가 정확합니다. 연세가 많으신 관계로 전신마취의 위험성이 크시며 수술을 하신다고 이전만큼의 보행은 불가능하실겁니다. 반면에 수술을 하지 않으시면 앞으로는 전침상생활을 하셔야 하며, 보행이 전혀 되지 않는 상태가 되시면 조금이라도 스스로 거동이 가능하신 것보다 수명이 줄어드는 것도 현실입니다.

    안타깝지만 의사가 어떻게 하라고 정해줄 수 없는 상황이기에 환자분과 보호자분들 모두 같이 상의하시어 결정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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