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삼계탕에서 찹쌀이나 밥을 제외하고 닭고기 위주로 섭취하시는건 탄수화물 제한과 혈당 관리 측면에서 다이어트에 꽤 좋습니다. 보통 삼계탕 한 그릇에 포함된 찹쌀 약 200g은 약 300~350kcal의 열량을 가지고 전분 함량이 높아서 인슐린 분비를 급격하게 자극합니다. 이를 배제하면 인슐린 수치가 안정되니 체지방 연소 효율도 높아지고, 닭고기의 풍부한 단백질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서 식욕 억제에 유리하겠습니다.
삼계탕의 국물은 조리 과정에서 닭의 지방이 용출되어 나오니 카롤리는 결코 낮지가 않습니다. 삼계탕 국물 100ml당 약 50~70kcal가 포함되어 있고, 지방과 같이 상당량의 나트륨이 들어있답니다. 국물을 모두 마실 경우에 약 200~300kcal를 추가로 섭취하게 되고, 높은 나트륨 농도는 체내 수분 정체를 유발해서 부종의 원인이 되겠습니다. 닭의 껍질은 부위별 지방의 80% 이상을 차지하게 됩니다. 껍질을 제거하고 살코기만 드신다면 1인분당 약 150~200kcal를 추가로 줄일 수 있겠습니다.
삼계탕 단품(살코기 위주)은 백미와 반찬을 곁들인 일반식에 비해서 순수 당질 섭취량이 70% 이상 낮습니다. 백미 한 공기(210g, 300kcal)를 함께 드시는 것보다는 단백질 위주의 삼계탕 섭취가 근육 보존과 기초대사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국물의 기름기가 나트륨을 고려해서 건더기 위주로 식사하고 국물은 가급적 1/3이하로 제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