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합지졸이라는 사자성어와
오합지중이라는 사자성어 중에서
어느 것이 올바른 것인가요?
아니면 둘다 사자성어로 존재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오합지중의 뜻>
규율이나 통일성 없이 여기저기서
모여든 질서없는 군중이나 군대를
뜻하며
烏 : 까마귀 오 合 : 합할 합
之 : 어조사 지 衆 : 무리 중
烏合(오합)은 '까마귀 떼가 무리지어 있음'이라는 말이고
衆(중)은 '무리'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까마귀 떼가 무리지어
있는 것과 같이 규율이나 통일성 없이
여기저기서 모여든 질서없는 군중이나 군대를 말할때 쓰는 말입니다.
오합지졸과 같은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烏:까마귀 오. 合:합할 합. 之:갈 지(…의). 衆:무리 중
오합지졸 혹은 오합 지졸 둘 다 맞구요. 까마귀떼 같이 질서 없는 무리. ① 규율도 통일성도 없는 군중. ② 갑자기 모인 훈련 없는 군세(軍勢)를 말하는 사자 성어 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오합지중은 까마귀가 모여있는 무리 정도로 질서가 잡혀 있지 않아 통일성과 규칙성이 없는 군중을 일컫습니다.
우리에게는 오합지졸이라는 말로 더 익숙합니다.
까마귀는 오합지졸에서는 부정적 이미지로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