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릴적 트라우마는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잊고 살았다고 생각하다가도 똑같은 상황에 직면하거나 극도로 높은 스트레스 및 피로 상황에서 불쑥 불쑥 나타나 본인의 성격 및 사회 생활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심리 상담 및 정신건강의학에서는 상담을 통해 도움을 주고는 있으나 결론적으로는 트라우마를 겪는 당사자가 과거의 나를 마주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즉 성인이 된 내가 어렸을 때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과거의 나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의 시작입니다.
따라서 한번쯤 생각해보세요. 눈을 감고 내가 트라우마를 겪은 그 상황에서 성인이 된 내가 그 아이를 구해주는 그 상상을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