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가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인데요
학업 스트레스, 진로 고민, 욕구 불만 등으로 힘들다, 지친다, 외롭다 하면서 약 한달 전부터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부모와 대화하기 싫다하고 방학하면 좀 괜찮을 줄 알았는데 하루종일 말없이 우울하게 방콕하고 있네요.
아무것도 할 의욕이나 힘이 나지 않는다면서 부모가 가까이 오지도 못하게 합니다.
흔히 말하는 사춘기 증상이라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지..
외부 상담센터에 상담신청도 해두었는데 대기자가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린다네요
그런데 이 경우 혹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약 처방 받아보는건 최후의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