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급성 편도선염의 경우에는 항생제 등의 치료를 원칙으로 하지만, 만성 편도선염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편도선의 적응증에 따라 수술적인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 편도절제술의 적응증
1) 감염
- 재발성 급성 편도선염(연간 6회 이상, 연간 3회 이상이 2년 이상 발생)
- 다음 질환을 동반한 재발성 급성 편도선염: 재발성 사슬알균 편도선염과 연관된 심장 판막질환, 재발성 열성 경련)
- 약물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만성 편도선염(구취, 지속적 인후통, 동통을 동반한 경부 임파선염)
- 약물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연쇄상 구균의 보균자
- 편도주위농양
- 농양성 경부 임파선염
-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심한 폐쇄성 편도를 가진 단핵구증
2) 폐쇄
- 심한 코골이와 만성 구호흡
- 폐쇄성 수면 무호흡
- 다음 질환을 동반한 편도 비대증: 폐심장증, 성장장애, 연하곤란, 발성장애, 두개안면성장기형, 치아교합기형
- 비대칭성 편도로 신생물이 의심되는 경우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은 전기소작기를 사용하여 구강 안으로 수술을 하게 된다. 상처는 구강 내에 있어 보이지 않는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