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소변이 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기저질환

심방기외수축

복용중인 약

고지혈증약

최근 소변이 조금 샙니다. 많이 새는 건 아니고 화장실에 다다르거나 화장실 칸막이 내에서 탈의 하던 중 발생합니다. 왜그런지? 약을 먹어야 하는지? 아니면 운동으로 개선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최근 전립선 쪽이 부운 것 같은 느낌이 다소 있습니다, 회음부 묵직한 느낌)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말씀하신 증상은 단순한 소변 실수라기보다 초기 배뇨장애 또는 전립선 관련 증상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 직전에 갑자기 참기 어려워지면서 소변이 조금 새는 양상은 절박성 요실금 형태와 유사합니다. 여기에 회음부 묵직함이나 전립선이 부은 느낌이 동반된다면 전립선비대증, 만성전립선염, 과민성방광 등이 함께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전립선 주변 긴장이나 염증, 또는 전립선 비대가 생기면 방광이 예민해져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렵고 참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잔뇨감, 야간뇨, 자주 마려운 증상이 같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응급 상황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지만 증상이 반복된다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검사는 비교적 간단한 편이며 보통 소변검사, 요속검사, 잔뇨 초음파, 전립선 평가 등을 시행합니다. 원인에 따라 전립선 긴장을 줄이는 약이나 방광 과민성을 조절하는 약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만으로 완전히 해결되는 경우는 제한적이지만 생활습관 교정은 증상 완화에 중요합니다.

    카페인, 음주, 탄산음료를 줄이고 소변을 너무 오래 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급하게 화장실로 뛰어가기보다는 천천히 이동하면서 호흡을 안정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래 앉아있는 습관과 골반 긴장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남성에서도 골반저근 운동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과도하게 힘주는 방식은 오히려 회음부 불편감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뇨, 발열, 심한 통증, 소변이 거의 안 나오는 증상, 요실금 악화가 동반된다면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