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심해지는 날이면 콧물이 계속 나거나 목이 칼칼해지고는 합니다.
다만, 이것은 일시적인데,
미세먼지에 계속적으로 노출되면 폐에도 쌓여 영구적으로 폐기능이 악화되거나 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세먼지는 말씀하신 것처럼 일시적으로 콧물을 유발하거나 목이 칼칼해지게 하는 등 단기적인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미세먼지에 계속적으로 노출되면 폐에도 쌓여 영구적으로 폐기능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장기적으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 같은 만성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폐암 같은 악성 종양을 일으킬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미세먼지의 지속적인 노출, 축적으로 인하여 폐기능 감소,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의 영구적인 폐손상이 진행될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가 심할 때에는 마스크를 쓰고 외출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