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하나회는 1993년 김영삼 대통령의 숙군 작업에 의해 사라집니다. 1993년 육사 31기생(75년 임관)들이 동기회장 선출을 놓고 하나회와 비하나회가 분열되어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또한 4월 서울의 동빙고동 군인아파트에서 익명의 군인에 의해 하나회 명단이 살포되었습니다. 이러한 사태로 인하여 '군정 종식'을 슬로건을 내걸었던 김염삼의 문민 정부는 하나회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작업을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