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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의 말똥구리
땅속의 말똥구리22.11.19

소비자물가지수와 금리와는 어떤관계인가요?

요즘 소비자물가지수라는 단어를 뉴스에서 자주 봅니다.

그리고 이단어와 같이 맞물려서 금리인상이 따라붙는데요.

이 두가지는 정비례관계인듯 한데요. 왜 그런걸까요?

그리고 소비자물가지수가 떨어져야 금리가 인하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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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소비자물가지수를 인플레이션율 혹은 물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물가지수와 금리와의 관계는 반비례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금리인상에 따른 물가의 흐름은 다음과 같이 생각해주세요.

    1. 기준금리 인상

    2.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및 예금금리 상승

    3.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하여 개인들의 이자비용 부담 증가와 개인의 소비지출의 감소

    4.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하여 기업들의 이자비용 부담 증가로 인해서 신규투자설비 감소(기계, 원자재, 인력채용에 대한 수요 감소)

    5. 소비지출의 감소 및 신규투자설비의 감소로 인하여 경기침체

    6.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들의 재고물량 증가(최근 대기업들의 재고수준이 역대 최악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있습니다.)

    7. 재고물량 증가로 인해서 판매가격 하락(재고를 털어내기 위해서 물건가격을 싸게 팔기 시작합니다.)

    8.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물건가격하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하락

    물가가 상승하게 되면 정부는 금리를 인상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기업과 개인들은 모두 이자비용 부담이 증가하게 되면서 소비 지출들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수요감소에 따라서 물가가 점차적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여기서 금리의 인상이 너무 빠르거나 혹은 너무 높이 올리게 되면 일본의 경우와 같이 장기적인 경기침체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서 정부는 미국과의 금리격차가 크게 벌어짐에도 불구하고 적정선의 금리인상 수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23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PI 가 상승한다는 것은 물가가 오른다는 말이며, 이것은 인플레이션을 동반하여 국민의 삶을 힘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국가는 물가를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데요. 미국 연준에서 계속해서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금리를 0.75% 올리는 것)을 단행하여 금리를 올리는 것도 바로 물가를 잡기 위함입니다. 금리를 급작스럽게올리면 대출 이자가 올라가는 문제들이 있지만, 그런 부작용이 있더라도 물가를 잡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계속 상승을 한다면

    추후 경제에 엄청난 문제가 될 수 있고

    이에 물가의 상승을 낮추기 위하여 금리를 올림으로써

    시중의 통화양을 줄어버림으로써 물가를 잡는 것이며

    물가지수가 떨어져야 금리의 상승폭 등이 줄어드는 것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