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피부과 이미지
피부과의료상담
피부과 이미지
피부과의료상담
생각하는 오뎅
생각하는 오뎅24.04.18

발톱에 멍이든 상태로 놔두면 발톱 무좀에 걸릴 수 있나요?

나이
40
성별
남성

발톱 무좀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는데 예전에 축구를 하다가 발톱을 다쳐서 멍이든 적이 있었는데 그대로 방치하였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발톱 무좀처럼 변했던데 멍이든 상태로 그대로 두면 발톱 무좀으로 변할 수도 있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발톱이나 발 피부에 상처가 발생하는 경우, 무좀 균은 그 상처를 통해 침범하고

    자리를 잡게 됩니다. 이후에는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발톱에서 성장을 하면서

    발톱이 자라면서 정상적인 발톱은 사라지고 무좀 균에 감염된 발톱으로 대체되기

    때문에 무좀이 발생했을 때부터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발톱 손상 후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진균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발톱 진균증(무좀)은 피부사상균이라는 진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손상된 발톱은 진균이 침투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합니다.

    멍이 든 상태로 발톱을 방치하면 손상된 조직이 회복되는 과정이 지연되고, 진균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발톱 주변 피부의 미세한 상처나 균열을 통해서도 진균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톱 손상 시에는 청결을 유지하고, 필요하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경미한 손상이라도 소독과 보호 조치를 취하고, 손상 부위를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발톱 변색, 비후, 부스러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발톱 진균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내원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항진균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치료 기간을 단축시키고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공용 욕실, 사우나 등의 다습한 환경은 진균 감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인 위생 관리에 신경 쓰시고, 면역력 저하나 당뇨병 등의 기저 질환이 있다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발톱에 멍이 든 상태가 직접적으로 발톱 무좀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발톱이 손상되어 멍이 들었을 때, 발톱 구조가 약해지고 손상되면 그로 인해 발톱이 무좀 감염에 더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발톱 무좀은 주로 트리코핏톤 루브럼(Trichophyton rubrum)과 같은 곰팡이가 발톱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발톱이 손상되면 감염되기 쉬운 '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손상된 발톱은 특히 곰팡이가 침입하고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하게 되므로, 충분한 관리와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무좀은 무좀균이 피부든 발톱이든 부위에 감염이 되어야 발생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발톱에 멍이 든 상태를 방치한다고 하여서 무좀균에 감염될 위험이 더 높아진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멍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흡수가 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연한 푸른색이나 녹색으로 색이 변하면서 마치 무좀 같아 보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