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건강검진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용종 3개, 선종 1개를
발견했습니다. 선종 1개는 크기가 엄청 커서 제거하기가 엄청 힘들었다고 합니다.
올해 건강검진 시기가 도래했는데, 저처럼 이렇게 용종을 제거한 사람들은
자주 검사를 하라고 하던데, 시기를 놓치면 위험한가요?
적정한 검사주기가 어떻게 되나요?
용종이 많이 발견되어서 병원측에서 검사를 6개월마다 반복을 하도록 권유하였다면 그렇게 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냥 방치할 경우에는 모르는 사이에 새롭게 용종이 생길 수 있으며 빠르게 진행하는 병변의 경우에는 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방치되어서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병원에서 특별한 권고가 없었다면 1년 이내에 재검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병원에서 특정 시기에 내시경 재검을 권했다면 따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용종 중 선종은 선암종(악성 종양)으로 이행될 위험이 존재하므로 그렇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권고안에 따라 지난 검사 1년뒤에 추적검사를 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마지막 검사가 2년전이었으니 올해 꼭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대장용종이나 선종이 발견되었다면 정기적인 경과관찰이 매우 중요합니다. 용종이 발견되지 않은 일반인은 10년 주기로 검사를 받지만, 귀하와 같이 용종이 있었던 경우에는 검사 주기를 더 짧게 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저위험 용종인 경우 5년, 고위험 용종이나 선종인 경우 3년 주기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권고됩니다. 시기를 너무 놓치면 재발 위험이 높아지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검사 시기를 지키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장암 고위험군에 속하셨으므로 검사 주기를 엄수하여 경과관찰을 지속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조직검사 결과지가 없어 제한적이나 크기가 컸다면 늦어도 1년 이내 검사를 받으시고 이후 주기적 추적검사를 권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