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는 조선전기와 후기로 나눠볼 수 있는데 1510년 삼포왜란 이후 세종 때부터 파견되었던 통신사를파견은 중단되었으나 선조 때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끈질진 요구에 조선 침략의 정탐을 위해 정사 황윤길과 부사로 김성일을 파견했으나 일본에서 조차 손발이 맞지 않았고 돌아와서도 서로 다른 주장을 함으로써 국가안위를 위태롭게 하였습니다. 임진왜란 전쟁이 끝난 후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죽고 들어선 도쿠가와 이예야스의 요청으로 1607년 다시 강화조약을 맺고 통신사를 파견합니다. 3차에 걸친 파견에 유명한 사명대사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회답겸쇄환사라 불리웠는데 일본과의 강화와 일본정국파악 그리고 조선인 포로송환 등을 목적으로 파견되었습니다. 이후 250년간 조일평화가 유지 발전됩니다. 이 기간 일본은 60여 차례 일왕사신사를 보냈고 조선은 12차례 조선통신사를 보내서 우의를 다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통신사 (通信使), 조선 시대의 한·일간 정상외교 (頂上外交) 조선 시대 국왕이 일본의 실권자인 막부장군에게 파견한 양국간 정상외교 사절단입니다. 통신사는 대등한 지위의 국가간에 신의를 통하는 사절이라는 의미를 지니는데 통신사들은 일본의 문화와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일본은 당시만 해도 조선에게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울수 있었고 그들 입장에서는 굳이 통신사를 거절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