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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곤잘
라울곤잘23.03.03

조선통신사는 어떠한 일을 하였는가요?

조선통신사는 일본에 외교사절단 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조선통신사는 일본에가서 어떠한 일을 하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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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통신사는 조선 후기 일본으로 보낸 외교 사절단으로 조선과 일본은 일찍부터 외교 사절을 주고 받았으며 조선 전기 통신사를 파견한 주요 목적은 조선의 남쪽 지방에 넘어와 노략질을 일삼던 왜구를 단속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었고

    조선과 일본의 외교관계는 선조 때인 1592년 일본이 임진왜란을 일으키면서 끊어졌다가 1603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일본에 에도 막부를 세우며 다시 맺어지게 됩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와는 달리 평화적인 관계를 원하여 조선은 통신사를 다시 파견하는데 이때에는 주로 임진왜란 때 끌려간 포로를 되돌려 보내는 일 등 전쟁을 마무리 짓는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조선과 일본 사이에 평화 관계가 정착된 이후부터 통신사는 막부의 새로운 쇼군을 축하하는 사절의 역할을 했으며 일본은 쇼군이 바뀔때마다 정통성을 과시하기 위해 조선에 통신사 파견을 요청했고, 조선 통신사 행렬이 도착하면 극진히 대접했으며 조선 조정은 통신사를 통해 남쪽의 국경을 위협해 온 일본의 사정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통신사 파견의 궁극적인 목적은 주변 나라들과의 외교관계를 잘 관리해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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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통신사(朝鮮通信使)란 조선 후기에 일본으로 보낸 외교 사절단을 말합니다. 당시 어휘 '통신'은 '국왕의 뜻을 전함'이라는 의미라고 하며 흔히 말하는 '사신'의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59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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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최초의 통신사라고 볼 수 있는 것은 1413년(태종 13) 파견된 ‘통신관’ 박분(朴賁) 이하의 국왕사이다.


    사(使)에 참의(參議)를 선임하였고,

    국왕 태종이 막부장군에게 보내는

    국서와 예물을 지녔던 점, 사행의 실제 목적이 왜구 금압 요청과 일본 국정 탐색에 있었던 점 등에서 통신사의 조건에

    부합하고 있으므로 최초의 통신사라고 볼 수 있다.


    -출처: 우리역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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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통신사는 전근대 시기 일본 막부정권이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사절단 파견을 요청해 파견된 조선의 사절단입니다. 근대 개항 이후 일본의 근대문물을 시찰하고 오도록 한 수신사와는 대비되는 것이지요.

    전근대 시기 조선의 문물을 수용하고 무로마치 막부에 주로 파견되었는데 막부의 위상을 높이는 효과를 노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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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일본 막부 장군에게 보내던 공식적인 외고사절입니다.

    그 당시 통신이란 의미가, 국왕의 뜻을 전함 이란 말입니다.

    조선국왕과 막부장군은 각기 양국의 최고 통치권자로서 외교적인 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사절을 각각 파견하였죠.

    외교사절을 보냄으로 일본의 정세를 파악하고, 유럽에서 일본으로 들어온 새로운 문물들도 보고 익히는 등등의 일을 하였습니다.

    일본에서 이 통신사의 사절단을 조공을 바치러 온것처럼 말을 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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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통신사는 당시 조선의 선진 문물을 왜에 전해주는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이와 함께 외교적인 현안 등의 해결을 위한 방법론으로 파견되었던 것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굳이 비유하자면 '국빈 방문'으로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 - -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의견으로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성의껏 답변을 드려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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