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도의 종교는 힌두교(79.8%), 이슬람교(14.2%), 기독교(2.3%), 시크교(1.7%), 불교(0.7%), 자이나교(0.4%), 기타(0.9%) 순입니다.
인도에서 불교가 사라진 대표적 이유는 ‘이슬람에 의한 파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인도에 들어온 이슬람의 공격을 받은 것은 불교만이 아닙니다.
힌두교와 자인교(자이나교)도 이슬람에 의해 파괴됐지만, 현재 인도에서 힌두교는 83%의 인구가 믿는 종교이고,
자인교 역시 인도에서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또 하나
‘힌두교의 박해와 탄압’도 원인이라고 합니다.
인도불교사에서 첫 불교탄압은 BC 2~1세기 슝가왕조의 뿌쉬야미뜨라 왕입니다. 그는 바라문 출신의 왕으로 병력을 동원해 경전을 태우고 불탑과 가람을 닥치는 대로 파괴했으며 승려를 대량 학살했습니다. 카쉬미르 왕국의 국경에서는 500 곳의 가람을 파괴한 것으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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