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를 시추하는 시추선은 시추를 할때마다 불을 뿜어되던데 왜 그런건가요???
원유를 시추하는 시추선은 시추를 할때마다 불을 뿜어되던데 왜 그런건지 그 이유가 궁굼합니다.. 잘 아시는분들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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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옹이입니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불태우는 것은 석유가 아니라 함께 새어 나오는 유증기, 가스입니다.
드릴로 깊은 땅이나 바다 밑을 뚫고 들어가면 원유가 들어 있는 거대한 창고 같은 매장 층에 도달하게되고
이 매장 층에는 원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량의 천연가스도 함께 묻혀있습니다.
따라서 원유 등을 채굴하는 과정에서 여분의 가스가 밖으로 새어 나오게 되는데,
이 가스가 대기 중에 퍼져 일정 농도가 되면 폭발 위험성이 생길 수 있기에
이 같은 가스로 인한 폭발 위험을 방지하려면 새어 나오는 가스를 즉시 태웁니다.
이를 플레어링(flaring)이라고 하는 데 시추할 때의 안전성을 올리고, 연료로 사용하기 부적합한 가스를 없앤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