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부터 소변 볼 때 방구가 나와요.
같이 소변 보는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챙피하고.
노화 증상인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참고 소변을 보는데
뭐가 문제인 건가요?
조치 방법은 있을 까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자연적인 생리 현상입니다. 그냥 시원하게 끼시면 될거 같습니다.
화장실에서 끼는건 옆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소변을 보게 되면 항문 괄약근이 이완되는 영향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방귀도 나올 수 있습니다. 딱히 문제가 있어 보이는 소견이 아니며 특별한 조치가 필요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혹시 전립선 문제 등으로 배뇨시에 복부에 힘을 주시는 것이 아닌지 고려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그 외에는 딱히 건강상의 문제는 잘 생각나지는 않습니다만...
아니면 배뇨기 긴장이 이완되면서, 괄약근도 이완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긴 합니다만
건강과는 별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