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빠른반딧불251입니다.
구름을 이루는 작은 물방울들이 온도가 낮아지면서 얼음으로 변합니다
여기에 뭐 수증기가 달라붙으면서 덩치가 점점 커지다가 한계 치를 넘으면 떨어지는 게 눈인데
이때 물방울이 얼기 위해서는 온도가 낮아져야 하며
그러면 열을 밖으로 배출해야겠지요
그래서 이 수증기나 물이 눈으로 변하면서 그 자체는 차가워지게 되면서
얼어지며 소모되는 열에너지 때문에 이 주변 온도가 올라가는 거에요
보통 1g의 눈이 만들어질 때 8칼로리 정도의 열에너지가 발생한다고 하니,
눈이 오는 날 기온이 더 올라가게 되는 건 어떻게 보면 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