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통해 지원했던 회사가 있는데, 그쪽 팀장이 이력서를 자기에게 먼저 보내라고 해서 보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입사하지 않기로 결정이 났고, 2달 정도 후 그쪽에 신입이 들어왔는데 그 신입에게 내 이력서를 직접 들고 다니면서 보여줬다고 합니다.
해당 회사 뿐만 아니라 혹시나 이직한 다른 회사에서도 제 이력서를 여기저기 보여줄 거 같아 걱정됩니다.
질문 드립니다.
1. 입사하지 않기로 했는데 아직도 가지고 있으며, 그걸 다른 사람에게 보여준 것이 법적으로 문제 되는 부분이 있나요?
2. 문제가 된다면 어느 법에 해당 하나요?
3. 그 회사에 연락해서 이력서 파기 및 컴퓨터에서 이력서 삭제하는 것을 요구할 수 있나요? 이때 제가 직접 그 회사에 가서 눈으로 확인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