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은 수면교육이 생후 6개월차부터는 가능하다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습니다. 아기가 많이 울어도 절대 안아주시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일정한 시간대에 잠을 재워야 합니다. 잠을 자기 1시간 전에 목욕을 시키고 마사지도 해주고 집안 조명도 어둡게 조정해주세요. 필요하다면 백색소음도 활용해보세요. 암막 커튼으로 빛도 차단시켜주세요. 아기가 소리에 민감할 수 있으니 소음도 차단시켜주세요. 핵심은 아기에게 잠을 잘 시간이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셔야 합니다. 일정한 수면 패턴을 반복해서 만들어주는 것은 아기 스스로 수면을 예측하게 하여 잠투정을 줄이고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3돌이후까지도 분리수면을 하지 않았다면 분리수면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따로 잠을 재우는 경우 아이가 부담스러워 하고 무서워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자연스럽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녀분과 함께 아이방에서 자다 중간에 자리를 비켜주시는 식으로요 중간에 아이들이 부모님들 방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겠지만 아이들은 금세 적응할수 있을겁니다. 보통 10살이 넘어가면 같이 자자고해도 안잘것입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시도해주세요.